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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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는 추신수 강정호 이대호 이승엽, 추강대엽
추신수는 시즌 종료 후 어깨 수술을 받아 오른팔에 보호대를 한 채 은퇴 기자회견에 나섰다.감사의 꽃다발을 전한 최정과 김광현을 따듯이 안으며 석별의 정을 나눈 뒤 재치 넘치는 인사말을 전했다.아시아인 최초 20홈런-20도루 달성과 사이클링 히트 등 숱한 대기록 속 최고의 순간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꼽았는데, 향후 계획에 대해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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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우승으로 이미 승격을 확정 지은 안양은 우승자의 여유 만끽
지난 주말 K리그 1부 승격 확정의 기쁨에 늦은 밤까지 팬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즐긴 FC안양.안양은 이제 다른 팀의 승격 도전을 응원할 만큼 우승자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하지만 안양과 달리 나머지 2부 리그 팀들은 피 말리는 '역대급' 승격 경쟁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남은 승격 도전의 방법은 2가지, 2위를 사수해 1부 리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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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의 통합우승을 이끈 꽃범호 이범호 감독, 벌써 내년 시즌 우승, 나아가 타이거즈 시대를 열기 위한 구상에 한창
바쁜 일정 속에도 KBS를 찾은 이범호 감독은 여전히 우승 장면들이 생생히 기억난다.달콤한 순간은 벌써 뒤로하고 이미 내년 시즌 구상에 들어간 이 감독은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김도영의 포지션 정리와 가장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유망주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심정을 털어놨다.김태형, 이강철 감독을 제치고 사령탑 최고 대우까지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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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가 끝나고 로커룸에 들어가 문짝을 훼손한 김주형에 대한 징계 결정
2년 5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해 연장전 끝에 안병훈에게 지고 난 뒤 로커룸 문짝을 훼손한 김주형.국내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에도 골프장 기물을 파손한 김주형에게 KPGA가 경고 조치했다.프로 선수로서 품위를 손상한 김주형에게 징계를 결정했다.현재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김주형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우승을 놓쳐 기분이 상한 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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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감사 결과, 27건의 위법하고 부당한 협회 행정, 협회는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
클린스만 감독의 사퇴부터 홍명보 감독 선임, 국회 국정감사에서 집중적으로 지적된 천안 축구센터 건립 문제까지 있다.1년 내내 온국민의 질타를 받은 축구협회에 대해 문체부는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공직 유관 단체인 축구협회 임원에 대해 자격 정지 이상의 징계는 최대 해임과 제명까지 가능한 수준이다.사실상 정부는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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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에서 만년 하위팀인 요코하마 디엔에이가 요미우리와 소프트뱅크 등 명문 구단을 연이어 꺾고 26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요코하마가 26년만에 일본 시리즈 챔피언에 오르는 순간이다.요코하마는 6차전에서 11대 2로 승리해, 4승 2패로 정상을 차지했다.간판 타자 쓰쓰고는 홈런포를 터트리며, 메이저리그에서 방출된 설움을 씻어냈다.오랜 무명 생활을 거친 구와하라는 고교야구 같은 투혼을 펼치며 MVP를 차지했다.요코하마 암흑기의 에이스인 미우라 감독은 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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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에서 활약한 손흥민을 홍명보 감독은 11월 A매치 소집 명단에 다시 포함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로 돌아온 주장 손흥민이 어김없이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대표팀 전력에 큰 힘이 되는 희소식이지만, 홍명보 감독은 이번에도 손흥민의 무리한 출전 감행엔 선을 그었다.대표팀 소집 전까지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원정을 포함해 2경기가 더 남아 있는 만큼,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점검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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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 가스 공사가 3점슛 16개를 앞세워 SK를 물리치고 5연승
약체라는 평가를 딛고 4연승을 달리는 가스공사에겐 특별한 작전이 존재한다.높이의 열세를 감수하면서 3명의 가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전술이다.공격과 수비 모두 빠른 플레이를 펼치면서, 상대의 실책을 유도한다.현역 시절 수비에 강했던 강혁 감독은 이른바 질식 수비로 SK 외곽슛을 봉쇄했다.3쿼터 이후 외곽슛 역시 더욱 위력을 발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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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부상으로 3경기 만에 출전한 토트넘의 손흥민이 복귀하자마자 시즌 세 번째 도움을 기록
홈팬들의 환호 속에 3경기만이자 12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손흥민.허벅지를 다쳐 공식전 두 경기에서 결장했던 손흥민이 복귀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캡틴의 귀환을 알렸다.애스턴 빌라에 1 대 0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4분, 왼쪽으로 공을 몰고 올라간 손흥민은 문전으로 쇄도한 브레넌 존슨을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그대로 동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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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규 회장은 자신을 해임할 권한이 도대체 누구에게 있냐며 강하게 반발
국회 현안 질의에서 공개된 안세영의 물집 가득한 발 사진이다.국제대회마다 협회가 정한 스폰서의 신발을 강제로 신어야 했던 탓이다.그러나 앞으로 안세영을 포함한 대표 선수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의 신발을 자유롭게 신고 국제 무대에 나설 수 있게 됐다.또한 선수들은 앞으로 훈련뿐 아니라 대회에서도 개인 트레이너를 동반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