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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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홈구장에서 한국시리즈 출정식, SSG 반경기차로 KT 추격
7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짓고 한국시리즈로 직행한 KIA의 홈구장은 시즌 29번 째로 매진될만큼 열기로 가득했다.정규리그 1위를 기념해 KIA는 2017년 KIA에 통산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선사한 김기태 전 감독에게 시구를 맡겨 의미를 더했다.올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을 마친 KIA 선발 양현종은 4회초 KBO리그 사상 처음으로 10시즌 연속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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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홈런포 앞세워 정규시즌 3위 확정
SSG의 실책으로 선취점을 올린 LG, 추가점은 확실한 홈런이었다.93일 만에 터진 김현수의 석 점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박동원은 홈런 두 방을 쏘아 올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마운드에서는 선발 임찬규가 든든했다.에레디아에게 석 점 홈런을 허용한 게 아쉬웠지만 5이닝 3실점 탈삼진 5개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타선 폭발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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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스포츠 공정위원장과 '접대 골프' 의혹
국회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몽규 축구협회장.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등 여론을 들끓게 했던 논란에 대해 해명을 이어가던 중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정몽규 회장은 지난 2021년 초 3선 연임에 성공한 뒤, 김병철 대한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원장과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3선 연임을 최종 심사한 공정위원장과 연임 직후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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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개막 앞두고 'LG' 대변신
LG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에 자리했었다.충분히 좋은 성적이었지만, 우승 전력엔 못 미친다 판단한 LG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팀의 핵심인 이재도와 이관희를 내주고 전성현과 두경민을 받는 빅딜을 감행한 것이다.달라진 팀 색깔은 뚜렷하다.국내 최고 슈터 전성현과 MVP 출신 가드 두경민에 3점 슛의 달인 허일영까지 영입한 만큼 화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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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38호 홈런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 수립
정규시즌 1, 2위를 확정한 KIA와 삼성의 경기.기록 도전을 위해 1번 지명 타자로 나선 KIA 김도영은 첫 타석부터 멈추지 않았다.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38호 홈런을 쏘아 올렸고, 홈을 밟으며 올 시즌 136득점째를 올린 김도영은 10년 전 서건창이 세웠던 135득점,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넘어섰다.역대 최연소 100득점 돌파에 이어 최다 득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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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정규리그 2위와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
정규리그 2위 확정에 단 1승만을 남겨둔 삼성은 1회 박병호의 선제 3점 홈런포로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3회엔 주장 구자욱이 커다란 1점 아치를 그리며 대구 홈 팬들을 열광케 했습니다.구자욱의 시즌 32호 홈런, 한가운데로 몰린 실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습니다.구자욱은 6회 1루 기회에선 연타석 2점 홈런포를 터뜨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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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컵대회 국군체육부대 혼자 30점 올려···
국군체육부대의 출발은 어려웠다.한국전력 새 외국인 쿠바 거포 엘리안이 처음부터 실력을 뽐냈다.새로 합류한 일본인 세터 야마토의 토스도 안정적이었다.외국인 선수가 있고, 없고, 차이가 났던 공격.32점까지 주고받고 1세트를 내줬다.그러나 국군체육부대엔 상대에 없는 군인정신이 있었다.몸을 아끼지 않은 수비.탄탄한 조직력으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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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기아의 이범호 7년 만에 감독으로 영광 재현에 도전
2017년 한국시리즈 5차전, 이범호는 결정적인 만루홈런으로 기아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그 후 7년, 이범호는 기아의 사령탑으로 정규리그 1위를 지휘했다.이범호의 감독 변신은 전격적이었다.김종국 전 감독이 뒷돈 혐의로 경질되고 갑자기 코치에서 감독이 됐다.우려와 기대가 교차하는 가운데 이범호는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이 약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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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50도루의 대기록 세워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50도루의 대기록을 세웠다.오타니는 오늘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3개와 도루 2개 등 6타수 6안타 10타점의 활약을 펼치며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작성했다.이 기록이 나온 건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이나 한국 프로야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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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후반 교체 투입 PSG, UCL 첫 경기 지로나를 상대로 '진땀승'
이강인을 후반 교체 투입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첫 경기에서 지로나(스페인)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PSG는 1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팀이자 이번 시즌에도 선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