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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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 이용해 빠르고 안정적인 리프팅···기네스 신기록 달성한 대학생?
축구공과 한 몸이 된 듯 여유로운 발재간에, 아슬아슬하게 선보이는 현란한 기술은 마치 브레이킹의 홍텐을 연상케한다.중학생 때 우연히 만난 축구 프리스타일러에 매력을 느껴 도전하게 된 프리스타일 축구.매일 두세 시간씩 쉬지 않는 연습으로 입문 3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했다.지난해 백 덤블링 기술 연습 중 찾아온 불의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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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의 시계는 거꾸로···'05년생 강민호'
2008년 베이징 올림픽 9전 전승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8월 23일 야구의 날, 대구 경기에는 공교롭게도 그 주역들이 많았다.감독으로, 코치로 영광의 주역들이 역할을 바꾼 16년 동안 23살 새내기였던 강민호는 39살 베테랑이 됐을 뿐 여전히 포수 마스크를 쓰고 있다.KBO 최다 출장 기록을 날마다 경신하고 있는 강민호, 하지만 그게 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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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패럴림픽 내일 새벽 개막식 시작
파리에서 다시 시작하는 12일간의 지구촌 축제에서 아름다운 도전은 계속된다.182개국에서 온 장애인 선수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패럴림픽의 시간이 다가왔다.패럴림픽의 발상지 영국에서 채화된 성화는 도버 해협 터널을 통해 프랑스로 봉송돼 눈길을 끌었다.장애인들의 손과 손으로 전해진 성화는 열두 개로 나눠져 프랑스 전역을 돌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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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한화 역전승 거둬···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3연승을 달리던 7위 한화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8위 롯데의 주중 첫 맞대결.선발 중책을 맡은 문동주와 박세웅은 불꽃 튀는 투수전을 펼쳤다.4회초 한화가 선두 타자 페라자의 안타로 기회를 잡는 듯했다.하지만, 행운의 여신은 롯데를 향해 웃었다.장진혁의 번트가 높이 뜬 상황, 마음이 급한 롯데 박세웅이 공을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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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연소 신기록 휩쓴 고교생 양민혁 태극마크까지···
환상적인 궤적으로 골망을 흔드는 중거리슛에, 골문 앞 침착한 발리골까지.18살 고등학생이라곤 믿기 어려운 능력을 보여준 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의 중심에 섰다.특히 지난달엔 K리그 사상 최초로 개인상 3개를 모두 휩쓸었고, 국내 최연소 프리미어리거로 토트넘 입단까지 확정 지은 상황.관심은 자연스럽게 양민혁의 대표팀 발탁 여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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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고, 파리 올림픽 금메달 이어 AIG 여자오픈 우승
리디아 고가 파리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도 우승했다.리디아 고는 오늘(25일)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기대를 모았던 우리나라의 신지애는 최종합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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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5골을 넣는 화력 뽐내 제주에 완승을 거둬···
수원FC는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문전 혼전 상황에서 안데르손이 제주의 골망을 갈랐다.제주 헤이스가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한 수원FC는 전반 추가시간 추가골까지 뽑았다.이번에도 안데르손의 발 끝에서 득점이 터졌다.침투 패스를 받은 안데르손은 각이 없는 상황에서도 득점을 만들어내는 골 결정력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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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응원석 가격 40% 넘게 기습 인상해 논란···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다음달 5일 팔레스타인전 티켓 가격이다.자세히 살펴보니 지난 6월 중국전에 비해 붉은악마 응원석인 레드석 가격이 3만 5천원에서 5만원으로 올라 있다.2등석도 구역별로 만 원씩 올랐다.감독 선임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한 비판 여론이 여전히 거센 상황에서도 가격 인상부터 결정한 협회의 안일한 판단에 팬들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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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상대의 호수비에 연달아 잡혀 불운에 시달려···
황재균은 첫 타석부터 운이 따르지 않았다.1회 잘 맞은 타구가 키움 우익수 원성준의 호수비에 잡히고 말았다.상대의 놀라운 수비에 황재균은 아웃을 당하고도 웃는 얼굴로 박수를 쳐주는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하지만 여유는 오래가지 못했다.4회 이번에도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지만, 그대로 유격수의 글러브에 들어갔다.연이은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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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포르투갈 전술 수석 코치 합류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유럽으로 건너가 직접 전술 코치 후보들과 면담했다.2명의 전술 코치 영입을 확정했는데 공교롭게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과 같은 포르투갈 출신이다.특히 주앙 아로소 코치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벤투 감독과 함께,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치렀다.유럽 현지에서 전술적 역량을 인정받아, 코칭 교육 과정에도 자주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