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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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의 포옛 감독 SNS에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 표출한 것과 관련 제재금 3백만 원 징계
추가골이 필요했던 전북의 전진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의 발에 밟혀 넘어진다.하지만 주심은 전진우의 상태만 확인할 뿐 비디오 판독 없이 경기를 계속 진행한다는 신호를 보내고.오히려 항의가 이어지는 전북 벤치로 향해 포옛 감독에게 경고가 주어진다.결국 후반 추가시간 남태희에게 극장골을 허용하며 통한의 무승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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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이 기상 관측 장비를 도입할 땐 기상청 승인을 받은 장비를 쓰도록 관련법에서 규정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해 도입한 강우량계다.폭우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이런 강우량계 79개를 전국 곳곳의 저수지에 설치했다.올해도 119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모두 23억 원이 들어갔다.그런데 이 장비들, 기상청의 '형식 승인'을 받지 않은 미승인 장비인 것으로 드러났다.'기상관측표준화법'은 기상 관측 장비 제작 또는 수입 시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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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류현진이 오늘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로 등판해 18년 만에 한국 야구 포스트시즌에 출전
2006년 한국시리즈, 신인 류현진은 당시 현역이었던 삼성 박진만 감독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패전의 아픔을 겪었다.이듬해인 2007년 준플레이오프에선 박진만 감독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승리도 거뒀는데, 이젠 사령탑이 된 박진만 감독과 대결하게 됐다.1승 1패 상황에서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3차전 선발인데 상대가 만만치 않다.류현진은 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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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개막 경기에서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꺾고 개막전 승리
개막 전부터 모든 팀의 경계대상 1위로 꼽힌 한국전력의 베논.역시 한국무대 첫 선을 보인 우리카드의 기대주 아라우조.남자부 개막전은 양팀 외국인 선수의 데뷔 경기로 눈길을 끌었다.1세트는 아라우조가 힘을 낸 우리카드가 먼저 따냈다.타점 높은 공격을 선보인 아라우조는 노련하게 속이기 동작으로 득점까지 했다.2미터 7센티인 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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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2연전을 마치고 LAFC로 복귀한 손흥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환상적인 시즌 9호골
손흥민이 중원까지 내려와 볼을 배급해줬지만, 콜로라도의 골문은 쉽게 뚫리지 않았다.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전반 42분, 손흥민이 결국 해결사로 나섰다.부앙가의 전진 패스를 받아 헛다리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따돌린뒤, 강력한 왼발슛으로 시즌 9호골을 터트렸다.손흥민은 이적후 10경기에서 9골의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이며, LAFC의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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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5년 만에 LPGA투어 우승
빨간 바지를 입고 최종전에 나선 김세영.4타 차 선두로 출발했지만 초반 보기를 범하며 2위 노예림에게 한 타차로 쫓겼다.위기의 순간, 김세영은 5번 홀에서 과감한 아이언샷으로 핀 가까이 붙였다.그리고 첫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이후 3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추격자들의 의지를 꺾어놓았다.김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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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10월 A매치 2연전에서 가동한 백스리 전술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 세계적인 윙어들을 측면에서 제대로 막지 못한 건 브라질전 대패로 이어졌다.반면 파라과이전에선 이명재와 김문환이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하며 결승 골까지 이끌어냈다.월드컵 무대의 강팀을 상대로 구사할 백스리 전술에서 측면 수비수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할 수 있었다.2002 한일월드컵 당시 박지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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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LPGA투어 BMW 챔피언십 대회가 오늘 땅끝마을 해남에서 개막
바다와 푸른 잔디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해남.땅끝마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LPGA투어 대회에서 세계 정상급 스타들이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친다.디펜딩 챔피언 해나 그린과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우승자 스타르크, AIG오픈 챔피언 야마시타 등이 출전했다.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효주를 중심으로 김아림과 유해란, 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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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SSG를 이겨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던 1등 공신은 높아진 마운드의 힘
삼성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이후 라이온즈 파크는 푸른 함성으로 뒤덮였다.경기 종료 뒤에도 한참 동안 계속된 응원전에서 하늘을 찌르는 삼성의 사기가 느껴졌다.이런 기세의 원동력은 올가을 최고의 히트상품이 된 삼성 선발진.준플레이오프 4경기 모두 선발진이 6이닝 이상 책임졌고 선발 평균자책점은 단 1.05에 불과했다.특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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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삼성이 '홈런왕' 디아즈의 결승포로 SSG를 물리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
삼성은 4차전에 앞서 전광판에 김광현의 투구 영상을 틀어놓고 훈련을 하며 필승을 다짐했다.하지만 벼랑 끝에 몰린 SSG를 구하러 나선 김광현은 혼신의 투구로 삼성에 맞섰다.1회 김성윤과 구자욱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포스트시즌 통산 100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2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펼친 김광현은 3회 들어 연속 볼넷을 내주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