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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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최초로 피치컴을 실전에서 사용
KT 포수 장성우가 수신호 대신 오른쪽 무릎 위에 부착된 피치컴 송신기로 신호를 보낸다.포수가 구종과 코스를 선택해 버튼을 누르면 투수는 음성으로 정보를 듣는다.KBO가 피치컴을 각 구단에 배포한 가운데 KT가 국내 프로야구 최초로 실전에서 사용했다.수신호보다 시간 단축이 가능해진 만큼 KT 투수 벤자민은 빠른 템포로 투구를 이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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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 없는 철인’ 김황태, 세계 유일의 양팔 없는 철인3종 선수로 도전
패럴림픽 개막이 점점 다가오면서 김황태는 체력 훈련의 강도를 점점 높여가고 있다.한국 선수 최초로 철인 3종 경기에서 패럴림픽에 나서게 된 만큼 구슬땀이 송송 맺히는 고된 연습에도 꿈의 무대를 앞둔 설렘이 가득하다.지난 2000년 감전 사고로 양팔을 절단한 김황태는 세계 9위 안에 극적으로 진입해 출전 티켓을 따냈다.발과 허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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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코치 선임, 코칭스태프의 분업화 계획
홍명보 신임 감독의 첫 행보는 외국인 코치 선임이었다.외국인 전술 코치와 피지컬 코치를 기용해 분업을 좀 더 철저히 하겠다는 계획이다.무엇보다 홍명보 감독은 내분 논란이 일었던 선수단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전술적인 부분에선 전문 코치의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선임이 전부가 아니라 외국인 코치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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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 미스터리, 진루 의무가 있는 상황에서 2루로 돌아오는 의문의 역주행
올 시즌 33번째 매진을 기록한 대전 야구장 만원 관중 앞에서 1회부터 이도윤이 어설픈 수비를 범하며 분위기가 어수선해졌다.가장 황당한 장면은 4회 원 아웃 1, 2루 상황에서 나왔다.이도윤의 땅볼 때 1루 주자는 2루로 가고 2루 주자 채은성은 3루로 향해야 했는데 갑자기 2루로 돌아왔다.산전수전을 다 겪은 김경문 감독 조차 상황이 이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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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유럽 출장으로 첫 공식일정, 직접 듣고 결정하는게 좋겠다고 판단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이 자신을 보좌할 외국인 코치 선임을 위한 유럽출장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홍 감독은 오늘(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취재진을 만나 “이번 유럽 출장의 핵심은 앞으로 2년 반 이끌 외국인 코치 선임”이라며 “축구에 대한 철학, 비전, 한국 축구에 대한 이해도 감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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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최근 인도 축구대표팀 사령탑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데 이어 이번엔 캄보디아 측에서 대표팀 감독직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해왔다.캄보디아 축구는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유소년 육성 정책 선진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축구 약체에서 벗어나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캄보디아는 올해, 2014년 유소년 육성 정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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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김하성은 오늘(8일)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회 말 투아웃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애리조나 선발 라인 넬슨에게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어제 올시즌 두번째로 3안타를 기록한데 이어, 오늘 3타수 1안타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 2할 2푼 9리를 유지했다.그러나, 팀이 9대 1로 패하며 2연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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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보 감독은 10년 만에 다시 대표팀을 이끌고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울산 감독을 축구대표팀의 차기 사령탑에 내정했다고 발표했다.한국 축구는 지난 2월 클린스만 경질 이후 약 5개 월 만에 새 감독을 맞이하게 됐다.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대표팀을 지휘했던 홍 감독은 10년 만에 다시 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계약기간은 북중미 월드컵을 포함해 2027년 사우디 아시안컵까지 2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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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 나설 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 44명 명단을 공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 나설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 44명 명단을 공개했다.5일 프로연맹이 발표한 후보 명단에는 제시 린가드(서울), 이승우(수원FC), 조현우(울산), 완델손(포항)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 망라된 가운데 정호연(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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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감독, 사랑이 전제되지 않은 언행은 없었다는 입장 '사랑의 매' 논란
손웅정 감독은 자신의 축구 아카데미 소속 선수를 학대한 혐의로 피소당했다.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 단 한 번도 체벌은 없었고 이렇게 진심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지도자를 만나본 적 없다"며 손 감독을 옹호했다.하지만 피해 아동 측은 여전히 학대가 있었다고 말한다.상반된 진술 속 판단은 검찰의 손으로 넘어갔지만, 사랑의 매에 대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