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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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오타니 통산 176호 홈런
오타니 쇼헤이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뛴 역대 일본인 타자 중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오타니는 MLB 통산 176번째 홈런을 쳐 마쓰이 히데키를 제치고 일본인 빅리거 최다 홈런 타자로 우뚝 섰다.오타니는 지난해 오른쪽 팔꿈치를 수술해 올해에는 타자로만 뛴다.아시아 타자 중 최다 홈런을 남긴 선수는 218개를 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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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림픽 축구 한일전 대결
황선홍 감독 입장에서는 긴장감을 활용해 조직력도 가다듬고, 2년 전 이 대회 패배까지 설욕한다면 좋은성적표다.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19일 중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34분에서 선제골을 뽑은 데 이어, 후반 42분에 추가골까지 터트린 이영준의 활약으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1차전 2연승을 거두며 이미 8강 진출을 확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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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구속 156km’전주고 정우주 팀 4강 진출 이끌어
전주고 정우주는 5회 실점 위기에서 구원 등판했다.첫 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6회 마운드에서 눈을 감고 마음을 다잡은 정우주는 150km 빠른 공을 뿌린 뒤 변화구로 삼진을 잡아냈다.7회에는 묵직한 직구로 삼진 두 개를 잡는 등 무사 1,2루 위기도 잘 넘겼다.2와 3분의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정우주를 앞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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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개막 100일 앞으로 다가와
1924년 올림픽 이후 100년 만에 다시 한번 프랑스 파리에 전 세계 스포츠인들이 모인다.역대 최초로 야외인 센 강에서 개막식이 진행되고, 에펠탑 아래에서 비치발리볼이, 베르사유 궁전에서 승마 경기가 열리는 등 예술의 도시 파리와 스포츠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낼 전망이다.이번 대회 우리나라는 수영의 황선우와 김우민, 육상의 우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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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이영준이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 터트려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선 황선홍 호는 경기 내내 아랍에미리트를 압도했다.전반 14분, 이강희의 중거리 슛이 상대 골키퍼의 손과 골대를 동시에 스쳤다.4분 뒤 공격은 더 아쉬웠다.황재원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한 뒤, 이어진 장면에서 안재준이 감각적인 힐킥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대표팀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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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 한국의 전력으로 아시아 3위권 무리
파리 올림픽 본선 직행을 위해 우리 대표팀에게 필요한 순위는 최소 3위.하지만 이영표 해설위원은 올림픽대표팀의 현 전력이 아시아 3위권 밖이라는 냉정한 진단을 내놨다.[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일본,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카타르, 대한민국 이렇게 6개 팀이 이제 3장의 티켓을 놓고 경쟁을 하게 되는데, 제가 봤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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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이재원 무려 4년 만에 득점
개막전 승리 뒤 5경기째 이기지 못한 수원FC는 전략적으로 대전에 맞섰습니다.전반엔 상대를 슈팅 0개로 묶으며 수비에 집중했고 후반에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그리고 후반 5분 만에 골이 터졌다.올 시즌 새로 팀에 합류한 이재원이 안데르손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 선제골로 마무리했다.빠른 수비 뒷공간 침투와 상대를 제치는 여유,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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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발목 부상에도 고감도 퍼팅으로 상위권에 포진
PGA투어 2승에 빛나는 임성재를 꺾고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거머쥐며 통산 두번째 상금왕을 차지했던 박상현.이 대회 우승으로 데뷔 20년 만에 통산 상금 50억 원을 돌파한 박상현은 꾸준함의 대명사로 불린다.올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아이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다 발목 부상을 당했지만 박상현은 숏게임으로 극복했다.파5 5번 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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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끝내주는 남자 구본혁 안타
LG의 새로운 '끝내주는 남자' 구본혁의 끝내기 만루 홈런이다.짜릿한 한방으로 염경엽 감독과 잠실 홈팬들을 전율하게 만들었다.구본혁은 앞선 4일에도 자신의 손으로 경기를 끝내는 등 지난주 가장 뜨거운 선수였다.[구본혁/LG : "(첫 끝내기 안타는) 멋이 없게 쳤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다음에는 더 멋있게 치고 싶었는데 그 기회가 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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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V리그 역대 최다 6회 MVP…“다음 시즌에도 만나요!”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고 흥국생명 김연경이 올 시즌 V리그 여자부 최고 별로 등극했다.우승팀인 현대건설 양효진의 축하 꽃다발을 받으며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MVP에 올랐다.통산 6번째 MVP.남녀부 통틀어 역대 최다 수상이다.[김연경/흥국생명 : "팀이 2등을 했기 때문에 정규리그 MVP 후보에 올랐지만 받을지는 몰랐었는데…."]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