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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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파라과이를 2대 0으로 제압하며 10월 두 차례 평가전을 1승 1패로 마무리
평소 A매치라면 경기 시작 2, 3시간 전부터 관중 물결로 붐벼야 할 경기장 앞이 한산하기만 하다.킥오프를 코 앞에 두고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6만이 넘게 들어차는 경기장엔 고작 2만 2천여 명의 관중만이 찾았다.137경기를 넘어서며 A매치 최다 출전 선수가 된 손흥민의 대기록 기념행사도 썰렁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홍명보 감독은 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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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 원태인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SSG를 꺾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
흐린 날씨 속에서도 2만 3천여 석이 일찌감치 매진되며 포스트시즌 26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간 준플레이오프 3차전.경기 초반 가장 큰 변수는 가을비였다.경기 시작 13분 만인 1회 말 0대 0 상황에서 갑자기 빗줄기가 굵어지며 경기가 중단됐다.대형 방수포가 그라운드에 깔리고 걷히기까지 37분이 지연된 만큼 양 팀 선발 투수들의 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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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이 브라질전 대패의 충격을 딛고 파라과이와 평가전
브라질전 대패의 충격이 사그라지지 않은 듯 짧은 휴식 후 돌아온 대표팀의 분위기는 다소 무거웠다.하지만 아쉬워할 틈 없이 어느새 다가온 파라과이전.침체된 분위기 반전은 물론, 월드컵 본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도 이번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한다.이번 북중미 월드컵 조 편성은 피파 랭킹에 따라 12개국씩 4개 포트로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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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전 대패에도 FIFA 랭킹 상승…한국, 월드컵 포트2 진입 청신호
한국 축구대표팀이 브라질에 0-5로 대패했음에도 FIFA 랭킹은 23위에서 22위로 상승했다.이는 오스트리아가 루마니아에 패해 랭킹 포인트를 대거 잃은 덕분이다.한국은 비록 포인트가 감소했지만, 오스트리아의 하락으로 순위는 한 단계 올랐다.현재 한국(1589.75), 에콰도르(1588.82), 호주(1588.25), 오스트리아(1586.98)가 2.77점 차 내에서 촘촘히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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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지난 시즌 챔피언 창원 엘지 수원 KT를 꺾고 3연승 질주
눈꽃 슈터 유기상의 외곽포는 1쿼터부터 창원체육관을 수놓았다.가운데, 측면 가리지 않고 던지는 족족 공은 림을 깔끔히 갈랐다.시작부터 4개의 석 점 슛을 퍼부은 유기상의 활약 속에 엘지는 1쿼터에만 17점 차로 크게 앞서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KT 수비가 슈터 유기상을 막기 위해 외곽에 쏠리자, 이번엔 골밑의 마레이가 힘을 냈다.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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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SSG와 삼성이 호각지세 명승부를 펼치며 서로 1승 1패
1차전 삼성이 이재현의 선두타자 홈런과 최원태의 깜짝 호투로 기선을 제압하자, SSG 역시 2차전 김성욱의 극장 끝내기 홈런으로 반격에 성공했다.오늘 3차전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초박빙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역대 준플레이오프 1승 1패에서 3차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무려 100%!그 확률을 잡기 위해 삼성은 푸른 피의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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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이 SSG 꺾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침묵했던 삼성의 방망이가 깨어났다.1번 타자 이재현이 SSG 화이트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홈런을 만드는 포스트시즌 최초의 기록을 썼다.3회, 김영웅의 투런 홈런으로 화이트를 조기에 무너뜨린 삼성은 2루타로 이번 가을야구에서 첫 타점을 올린 4번 타자 디아즈까지 살아나며 주도권을 잡았다.마운드에선 선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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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 오늘 저녁 열릴 브라질과의 평가전 한국 축구 새 역사 쓸 준비 완료
브라질 취재진에게 깜짝 추석 선물까지 받을 만큼, 브라질 출신 선수들과 친분이 깊은 손흥민.한국선수 A매치 최다 출전 신기록을 세우게 될 오늘 브라질전에서도 최근 물오른 공격력을 앞세워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부상 우려를 딛고 출전하는 김민재를 필두로 한 '백스리 전술'이 막강 화력의 브라질을 막아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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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시리즈 직행
우승을 향한 LG의 발걸음은 마지막까지 힘겨웠다.주자 견제에 약점을 드러낸 치리노스가 급격히 흔들리면서, NC 최원준과 김형준에게 적시타를 얻어맞고 끌려갔다.선발 자원 손주영을 구원 등판시키는 강수에도 오히려 추가점을 내준 LG는 설상가상으로 불펜마저 크게 흔들렸다.결국 LG는 시즌 최종전에서 NC에 힘 없이 무릎을 꿇으면서,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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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맹활약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 현장에서도 인기
지난 주말 열린 배드민턴 코리아오픈 결승전.체육관을 가득 메운 3,500여 명의 관중이 안세영의 끈질긴 랠리와 김원호 서승재의 멋진 수비에 열광했다.이처럼 높아진 배드민턴의 인기는, 생활체육 현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여수 하나클럽의 플레잉 코치, 승용 씨의 목표는 올해 여수시 지역 리그 우승!코트 위에 선 마음가짐은 엘리트 선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