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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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공연 ‘다담’(茶談) 국악과 함께 기후 위기 돌아본다
국립국악원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기획 공연 ‘다담’(茶談)을 열고 국악과 함께 기후 위기를 돌아본다.이번 공연에서는 환경위기 전문가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이 연사로 일상의 작은 선택이 지구의 내일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작더라도 지속적인 습관이 기후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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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가 한국 여성 가수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
현지 시간 15일과 16일 양일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선 블랙핑크 단독 콘서트가 열렸다.전 세계 16개 도시를 도는 그룹의 월드 투어 '데드라인'의 일환이다.관객 9만 명을 수용하는 웸블리 스타디움은 1985년 그룹 '퀸'의 '라이브 에이드' 공연으로 유명한 장소이자 그동안 마이클 잭슨과 테일러 스위프트 등 정상급 팝스타들이 올랐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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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가 전범기인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영상으로 논란
최근 오아시스의 공식 SNS에 '앨범 모닝 글로리의 새로운 비주얼'이라며 올라온 영상.그런데 영상 중간중간 욱일기가 연상되는 이미지가 사용됐고, 이를 본 누리꾼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욱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제가 사용한 것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선 금기시되고 있다.특히 오아시스는 오는 10월 16년 만의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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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심리극 '마지막 면회' 9월 무대에 올려진다
이 작품은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 나토리 씨어터에서 세계 최초로 공연된 데 이어, 이번에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 작품'으로 선정돼 우리나라에서도 선보이게 된다.1995년 일본 사회를 뒤흔든 '지하철 사린가스 테러 사건'을 모티브로, 실존 사건과 상상을 교차시킨 이번 작품은 사형을 앞둔 한 남자와 그를 찾아온 젊은 여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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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내한 20주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내한 20주년을 맞아 프렌치 오리지널 투어로 다시 한국 무대에 오른다.공연 제작사 마스트인터내셔널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오는 9월 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오늘(11일) 밝혔다.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특유의 시적 언어로 구성된 노래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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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상반기 관객 수가 21년 만에 바닥을 찍으면서 위기감
평일 낮인데도, 영화관 앞이 사람들로 북적인다.천 원 영화표가 나오는 날, 7천 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6천 원 할인 혜택까지 더해진 덕분.정부가 푼 할인 쿠폰 450만 장의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천 원 영화표가 나온 당일 전국 영화관 관객 수는 86만여 명, 직전 주말 관객 수를 훌쩍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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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광복, 팔순잔치’ 영상 선보인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기쁨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영상이 인천국제공항에서 공개된다.국립고궁박물관은 국가유산진흥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 설치된 전통문화 미디어월 공간에서 ‘광복, 팔순잔치’ 영상을 선보인다고 오늘(1일) 밝혔다.전통문화 미디어월은 입국장 벽면 약 150m 구간을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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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유사한 내용의 애니메이션이 제작
한국을 배경으로 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세계적 열풍을 이어가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이와 유사한 내용의 애니메이션이 제작된다.해외 매체들이 일본의 신작 애니메이션 한 편을 일제히 주목하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소니뮤직과 일본 현지 제작사는 올가을 후지TV 방영을 목표로 음악과 영웅 이야기를 접목한 애니메이션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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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가 오는 8월 연극으로 재탄생
아이유 주연의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오는 8월 연극으로 재탄생한다고 공연제작사 T2N미디어가 오늘(29일) 밝혔다.지난해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을 이끌었던 김재엽이 연출을 맡았다.극 중 누구보다 단단한 심지를 지닌 박동훈 역은 배우 이동하와 박은석이 맡았다.주인공 이지안 역에는 배수 김현수와 신예 홍예지가 캐스팅 됐다.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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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공포, 영화와는 또 다른 이색적인 공포
괴이한 현상과 그 정체를 쫓는 등장인물들의 심리.조명과 음향으로 무대를 공포로 몰아넣는다.조금 색다른 공포도 있다.창백한 얼굴, 추운 옷차림, 이상한 냄새.오스카는 기묘한 분위기의 소녀에게 끌리지만.소녀의 주변에선 살인사건이 이어진다.객석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공포, 영화와는 또 다른 이색적인 공포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