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
신간 <통증 없는 직장생활(큰글자도서)>
일하면서 다치고 병들었는데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까? 우리나라에는 산업재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법과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현장의 분위기와 인식에 따라 그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매일 반복적으로 신체에 부담을 주면 몸은 결국 망가지고 만다. 『통증 없는 직장생활』은 몸을 움직이거나 ...
-
신간 <현존의 아름다움>
'평온(平穩)'이란 감정의 동요가 없는 청정하고 고요한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우리는 늘 불안과 두려움이 없는 상태를 지향하지만,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이는 불가능에 가깝다. 특히 유라시아대륙 동쪽에 있는 반도 국가인 한국은 지정학적으로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이 만나고, 이념적으로 공산주의와 민주주의가 충돌하고 있는 접경 지...
-
신간 <샤일록 작전>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소설의 경계를 허문 도발적 이야기꾼, 유대인 정체성을 탐구한 디아스포라 문학의 거목……. ‘미국 현대문학에는 필립 로스가 있다. 그다음에 나머지 작가들이 있다’라는 〈시카고트리뷴〉의 찬사처럼 필립 로스는 2018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맨부커 인터내셔널, 전미도서상, 퓰리처상 등 세계적 권위의 문학상을 ...
-
신간 <맥밀런 월드베스트 : 브렌다의 특별한 계획>
모랙 후드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출신의 그림책 작가입니다.첫 그림책 로 2014년 맥밀런 상 일러스트 부분에서 준우승을 하며 데뷔했습니다.쓰고 그린 책으로는 《이름이 같아도 우린 달라》, 《남다른 꿈을 가진 푹푹이의 모험》 등이 있습니다.
-
신간 <노동법>
이 책은 노동법은 왜 필요하고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나아가 21세기의 노동법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전문가를 위한 전문서적이자 동시에 법학전문대학원생 및 학부생, 일반인을 위한 교양서적으로서의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이 책은 노동법 총론, 개별적 근로관계법, 집...
-
신간 <아무 일도 안 일어났다>
2024년 12월 3일 20시 25분경,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1979년 이후 45년 만에, 1987년 민주화 항쟁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는 국회의 잇따른 탄핵 소추와 예산 삭감이 정부 운영을 마비시키려는 시도라며, 비상계엄은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척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계엄 선포 직후, 경찰과 ...
-
신간 <세 평짜리 숲>
한국문학의 새로운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의 서른 번째 안내서. 시집 『캣콜링』으로 제37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며 첫 발걸음부터 문학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시인 이소호의 첫 소설집이자 첫 연작소설이다. 가장 내밀한 공간의 폭력을 고발(『캣콜링』)하고 잔혹한 우화집과도 같은 시집(『홈...
-
신간 <안녕, 우>
언제부터 우리 사회는 흠결 없는 선을 추구해 왔을까. ‘선함’에 대한 강박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조가 되었다. 하지만 작가는 질문을 던진다. “기대기에 너무 쉬운 양극단만이 우리 생의 자리는 아니지 않”느냐고.심아진 소설의 진정한 매력은 인물들을 관찰하고 묘사하는 작가의 역량에 있다. 작가의 섬세한 시...
-
신간 <젠더 크라임>
인적이 드문 제방에서 시체가 발견된다. 알몸으로 발견된 중년 남성의 시체는 손이 묶인 상태였다. 하지만 담당 형사는 범인의 흔적을 찾지 못해 고민에 빠진다. 그러던 중 부검의가 작성한 소견서에서 이상한 점을 찾아내는데. 옷이 벗겨진 여성 시체는 우선 강간을 의심하면서 왜 남성 시체는 강간 여부를 의심하지 않는 건가. 이에 다시 ...
-
신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판교>
허블에서 김쿠만의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현장 묘사가 발군인” “AI에 대한 통찰이 깊은 소설”(김보영 소설가), “자유롭고 능청스럽게 끌고 가는 이야기”(인아영 평론가)를 설계하며 “생생한 인물들”과 “문장 사이에 잽처럼 날리는 유머”(김성중 소설가)를 능란하게 써 내려가는 그는 아홉 편의 단편소설을 엮어 『원스 어폰 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