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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국 첫 ‘안심상가’ 입주자 모집 젠트리피케이션 피해 임차인 대상 10일부터 19일까지 접수 장은숙 2018-01-02 10:31:20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실제로 급격한 임대료 상승으로 급박한 상황에 처한 상가 임차인들이 맘 놓고 장사할 수 있는 안심상가를 조성, 19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자 모집 안심상가는 부영주택이 공공 기여하는 안심상가 내 점포 31개소와 구가 조성한 서울숲 IT캐슬 1층 안심상가 3개소인 총 34개소다.  


안심상가란 임차인이 ‘젠트리피케이션’ 우려없이 장사에 매진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구가 일정공간을 매입한 후 이들에게 안정적인 가격으로 임대하는 공간을 말한다.  


신청 자격은 청년창업자와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자, 소상공인 등이다. 임대 기간은 기본 5년이며 필요 시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부영주택 기여 안심상가는 지하1층~지상8층 규모에 전체면적 6920㎡으로 현재 조성 중에 있다. 점포당 면적은 66㎡로, 오는 4월 입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0~90% 수준이며, 층마다 권장 용도가 정해져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숲 IT캐슬 안심상가 규모는 점포당 22.86~46.95㎡이다. 두 안심상가 모두 가맹본부 혹은 가맹점사업자, 단란주점 등 업소 입점은 제한된다. 


구는 오는 9일 구청에서 입주자 모집 설명회를 열 방침이다. 입주 신청자격과 공간 설명, 임대료 등을 안내한다. 입주 희망자는 기간 내에 구청 지속발전과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운영위원회가 신청자별 지역사회 기여성과 성장 가능성, 이주 계획 등을 검토한 후 내달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원오 성동구청장은 “전국 최초 안심상가 조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맘 놓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줌으로써 지역의 가치를 함께하고 지속 가능한 희망 도시를 만드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서울에도 50년, 100년 가게가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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