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늦깎이 초·중학생들’, 평생교육의 소중한 결실 맺어
김만석 2022-05-24 14:35:29
▲ 사진=태안군청
태안군 문해교육 수강생들이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시화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평생교육의 결실을 맺고 있다.
군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동네 시화 공모전’ 심사 결과 윤태생(74, 근흥면), 신철윤(70, 남면), 이태우(67, 안면읍), 김춘희(68, 태안읍) 등 태안지역 수강생 4명의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문해교육 수강생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충남지역 18세 이상의 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태안군 4개 작품을 포함한 총 20개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4절지에 직접 손으로 자작시를 쓰고 정성껏 그림을 그려 소중한 작품을 완성했으며, 태안지역에서는 초등반과 중학반 등 총 34명의 문해교육생이 이번 공모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공모에 참여한 문해교육생들의 시화를 담은 작품집을 제작하고 작품 전시회를 갖는 등 문해교육의 성과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