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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다자녀‧장애인 가구‘영아 감염병 예방접종’지원 박영숙 2022-06-10 12:47:45

▲ 사진=당진시청




당진시보건소는 2022년도 ‘다자녀 가정 감염병 예방접종’ 사업을 셋째 아 이상 다자녀에서 둘째 아 이상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다자녀 출산가정 및 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은, 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이 충청남도로 되어 있는 다자녀가구(둘째 아 이상) 및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가구의 생후 6주~8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장관염 바이러스로 주로 호흡기와 손으로 전염되며, 구토·발열·설사·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관내 9개소 위탁의료기관 및 충남도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로타릭스(생후 2·4개월 2회), 로타텍(생후 2·4·6개월 3회) 두 종류가 있다.


연중 실시되는 이번 지원은 접종 전 당진시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손미순 보건위생과장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선택 접종으로 분류돼 10만 원 안팎의 고가의 비용으로 대다수 영유아 가정에서 금전적 부담이 큰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영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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