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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부정인증 일본차 국내수입은 없었다' 장은숙 2024-06-20 10:04:22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일본 토요타 등 5개 자동차 제작자, 38개 차종의 부정 인증과 관련해, 국내 수입 판매 여부를 전수 조사한 결과, 동일한 차량 형식으로 국내에 수입된 차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국토교통성은 지난 3일 토요타 등 자국 5개 업체의 38개 차종 자동차 성능 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조사 대상 차종은 토요타의 7차종을 비롯해, 혼다의 22차종, 마쓰다 5, 야마하 3차종, 스즈키 1차종 등이었다.

 

조사결과, 토요타 렉서스 RX는 엔진출력 시험에서, 야마하 TMAX 2차종은 경음기 시험에서 각각 부정행위가 드러났고, 이들 차종은 이달 현재 기준으로 국내 등록현황을 보면, 토요타 렉서스 RX 6749, 야마하 TMAX 910, YZF-R3 318대였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와 함께 부정 인증 부품 장착이 확인된 토요타 렉서스 RX와 야마하 TMAX 2차종에 대한 제작결함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부정 인증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국내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재 수입판매되는 렉서스 RX의 엔진출력 등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결함조사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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