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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쿠웨이트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부상에서 막 회복한 손흥민이 얼마만큼 뛸 수 있을지가 관심사 윤만형 2024-11-14 11:05:20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고 왔지만, 두 달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의 표정은 밝았다.

국가대표가 된 이후 쿠웨이트를 아직 한번도 상대해 본 적이 없어 출전 의지가 어느 때보다 큰 손흥민.그러나 토트넘 감독까지 나서 손흥민의 출전 시간 관리를 요청한 터라, 홍명보 감독은 마지막까지 심사숙고중이다.최근 5년간 손흥민의 교체 출전은 단 2번 뿐이라는 점도 고민을 더하고 있다.지난 달 요르단, 이라크전에서 손흥민의 빈자리를 원팀으로 메꾸며 2연승을 거뒀지만, 동료들도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 주장의 복귀를 두 팔 벌려 환영했다.원팀이 된 태극전사들에게 잔디도, 날씨도 변수가 되진 않을 전망이다.대표팀은 오늘 밤 이곳 알 아흐마드 국립경기장에서 3차 예선 무패행진을 이어갈 각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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