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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마치고 신용 거래를 하는 성인이 되기 직전에 꼭 필요한 금융 교육 장은숙 2024-11-18 10:50:04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고등학생 스무 명이 수업에 집중하고 있다.

곧 성인이 되어 학자금 대출 등 돈을 빌리는 경우에 대비한 정보를 알려준다.올해 이 기관이 서울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업은 93건으로 지난해 3건에서 크게 뛰었다.투자나 대출 같은 실전 금융에 대한 10대들의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한 증권사 통계를 보면 주식을 보유한 미성년자가 5년 새에 13배로 늘었다.늘어난 관심에 비해 금융에 대한 기초 지식은 메마른 수준이다.


중·고등학생 3명 중 1명 이상은 금융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고 응답하기도 했다.불법 대출 등 금융 피해를 경험한 고등학생 비율도 13%, 7명 중 1명꼴이다.고3 학생을 위한 금융 수업을 신청할 수 있는 기관은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와 신용회복위원회, 서울시 등이다.무료 강의이지만 사전 예약이 꼭 필요하고 학교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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