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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심 중형 선고 이후 강화되고 있는 여당의 공세에 대해 정부가 정쟁에 몰두하고 있다며 반격 윤만형 2024-11-21 11:28:17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검찰의 여섯 번째 기소 뒤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표, 정부를 향해 권력을 남용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을 정면으로 비난했다.부패 혐의로 수감됐다가 최종 무죄 판결을 받은 브라질 룰라 현 대통령을 거론했는데 검찰이 증거도 없이 기소했다는 것이다.이런 가운데 선거법 사건 1심 선고 전날 전달된 이 대표의 국회 토론회 서면 축사가 어제 현장에서 공개됐는데 이를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축사에서 이 대표는 "정치인은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다는 말이 있다"며 선거운동을 지나치게 제약하는 현행 선거법의 개정이 불가피하다고 했다.그러자 국민의힘이 '나를 처벌하려는 법을 없애겠다'는 전대미문의 일을 꿈꾸는 거냐며 발끈하고 나섰다.국민의힘은 오는 25일 이 대표 위증교사 혐의 사건 1심 판결을 내리는 재판부에 생중계를 요청하는 의견서도 제출했다.또 예고했던 대로 이 대표 재판 지연을 막겠다며 '재판 지연 방지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

한동훈 대표는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고, 특히 선거법 재판에서는 더 그렇다"면서 철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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