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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술 소노 신임 감독의 데뷔전, 감독으로 첫 승리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벤치에서도 84년생 'MZ 세대'다운 모습이 눈에 띄 김만석 2024-11-29 11:28:41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김태술은 현역 선수 시절 DB에서 감독 대신 작전을 지시하기도 했다.

14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은퇴식도 3년 전 DB의 원주체육관에서 치렀다.공교롭게도 감독 데뷔전은 DB의 상대 팀으로 치르게 됐는데, 긴장보다는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최연소 사령탑답게 경기 중 모습도 사뭇 달랐다.림을 크게 벗어나는 어이없는 슛에 질책 대신 박수로 독려했고, 3점 슛 기회 땐 두 팔을 벌려 분위기를 띄웠다.작전 타임에서도 적극성을 강조했다.감독의 믿음 아래 소노 선수들은 과감한 슛 시도로 총 14개의 3점 슛을 성공시켰다.공격 전술도 합격점을 받았지만, 이정현과 윌리엄스의 부상 공백으로 김주성 감독이 이끄는 DB에 졌다.1984년생 김태술 감독 기대와 우려의 공존 속에 이번 주말 LG를 상대로 다시 한번 사령탑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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