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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프로야구 최고 흥행 카드 중 하나, 바로 괴물 류현진과, 키움으로 돌아온 푸이그의 맞대결 조기환 2024-12-04 10:29:49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절친' 푸이그와 한국에서 재회하게 된 류현진은 경계심보단 반가움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신인 시절부터 특별한 우정을 나눴던 둘의 만남은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특히 마운드 위 류현진과 타석에 선 푸이그의 승부는 벌써 내년 프로야구 최고의 관심사다.지난 2019년 딱 한 차례 맞대결에서 류현진이 신시내티로 이적한 푸이그를 3타수 무안타로 잠재웠는데, 류현진은 다시 푸이그를 분석하겠다며 웃음기 뺀 승부를 예고했다.한편, 세대교체 기조 속에 이번 프리미어12 대표팀에서 제외됐던 류현진은 내후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뽑힐 경우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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