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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현재 강제 수사에 대비한 법률 검토 김민수 2024-12-11 09:11:55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직접 했다고 진술한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

대통령실 내부에서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가 읽힌다.대통령실은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내부적으로 윤 대통령에게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은 또, 계엄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상설 특검 수사요구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윤 대통령은 현재 한남동 관저에 머물면서 강제 수사에 대비한 법률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대통령실이나 관저 압수수색이 들어올 경우 임의제출 방식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윤 대통령은 이미 법률대리인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출신 법조인 등 윤 대통령과 가까운 법조인을 중심으로 변호인단을 꾸릴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야당이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보고한 것과 관련해, 치안을 책임지는 장관들이 모두 공석이 되면 국민들의 일상에 큰 위험이 닥칠 수 있다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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