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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전설' 유남규 감독의 딸 유예린은 지난 달 한국 여자팀의 사상 첫 세계청소년선수권 단체전 우승 김만석 2024-12-18 09:33:16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탁구 전설' 유남규를 쏙 빼닮은 딸 유예린은 어린 시절부터 아빠의 뒤를 이을 '탁구 영재'로 주목받았다.

올해 16살이 된 유예린은 한국 탁구의 차세대 기둥으로 성장하고 있다.지난달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상대로 혼자 2승을 거두며 사상 첫 여자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다.종합선수권 첫판부터 물오른 성장세를 자랑한 유예린의 다음 목표는 성인 국가대표.현재 국가대표 상비군인 유예린은 다음 달 열리는 선발전에서 정식 태극마크에 도전한다.주니어 무대를 넘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도 날아올라 아버지에게 특별한 별명을 선물하는 게 최종 목표다.세계 청소년선수권 우승 멤버이자, 똑같이 '탁구인 2세'인 최나현과 박가현도 새로운 세대의 주역을 꿈꾸고 있다.

성장한 탁구 2세들이 재도약을 꿈꾸는 한국 탁구의 '황금세대'가 될 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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