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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은 임기 3년 마지막 해, 한국시리즈 진출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짐 김만석 2025-01-16 09:28:33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두산의 사령탑으로 보낸 지난 2년, 감독 이승엽의 시간은 환희보단 아쉬움에 가까웠다.

2년 연속 5강에 들고도 가을야구에서 실패를 거듭했고, 지난해엔 사상 처음으로 4위팀이 5위팀에 져 탈락하는 불명예까지 안았다.어느덧 계약 기간 3년의 마지막 해.새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과 손을 맞잡은 이승엽 감독은 가장 먼저 팀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스타 플레이어 출신으로 낯설었던 팬들의 야유와 비판도 겸허히 받아들이게 됐다며, 보다 유연한 선수 기용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최우선 과제는 김재호가 은퇴하고, 허경민이 이적한 내야진을 재건하는 일.세대교체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쉽지 않은 시즌이 예상되지만, 처음 지휘봉을 잡을 때 밝힌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이번 주 첫 선을 보인 BI와 유니폼에 대해 선수들 대부분 만족감을 나타낸 가운데 두산은 다음 주 1차 전지훈련지인 호주로 출국해 2025시즌을 향한 담금질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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