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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현장 청문회’ 출석 거부로 무산, 오늘 3차 청문회 진행 김민수 2025-02-06 09:17:46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찾은 내란혐의 국조특위 야당 위원들, 앞선 두 차례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윤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자, 현장 청문회에 나섰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면담을 거부하면서 청문회는 불발됐다.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김용현 전 장관 역시 재판 준비 등을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증인 채택에 반대했던 여당 위원들도 불참했는데, 야당은 계엄에 동조하는 거냐고 비판했다.특위는 불출석 증인들을 국회 모욕죄 등으로 고발하기로 했다.오는 13일까지인 국정조사 활동 기간 연장도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등의 불출석은 자기 방어권 행사 차원이라고 반박했다.야당이 이를 알면서도 현장 청문회를 강행 추진한 건 정치적인 이용이라고 비판했다.내란 국조특위는 오늘 국회에서 3차 청문회를 이어간다.윤 대통령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창용 한은 총재 등 25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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