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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씨가 미국 '빌보드 위민 인 뮤직' (Billboard Women in Music)의 수상자로 선정 조기환 2025-02-14 10:50:17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그룹 '에스파'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씨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위민 인 뮤직' (Billboard Women in Music)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빌보드는 다음 달 열릴 시상식에 앞서 올해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의 부문별 수상자를 미리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에스파는 연이은 히트곡과 세계 무대에서의 영향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그룹상' 주인공이 되었다.제니 씨는 블랙핑크 멤버이면서 솔로 가수로도 성과를 거둬 '글로벌 포스상'을 받는다.2007년 시작된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전 세계 대중음악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여성 가수와 프로듀서 등을 시상하는 행사다.

우리나라 가수로는 재작년 걸그룹 '트와이스'가 최초로 시상대에 올랐으며 지난해엔 뉴진스가 '올해의 그룹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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