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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의 이정효 감독 어린이날 경기 도중 선수 강하게 밀치며 질책해 논란 김만석 2025-05-07 09:47:24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 광주월드컵경기장.

전반 15분 오후성이 페널티 킥으로 어린이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지만 전반 종료 휘슬과 함께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 나왔다.이정효 감독이 갑자기 그라운드로 뛰어들어 오후성에게 달려갔다.이정효 감독은 자신을 제지하는 주장 이강현까지 뿌리치고, 오후성을 세게 밀치며 강하게 질책했다.선수들은 감독은 말렸고, 오후성은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경기가 끝난 뒤 이정효 감독은 오후성을 안아줬다.하지만 교체라는 카드를 놓아두고, 가족 단위 팬들이 모인 공개적인 장소에서 선수에게 모욕감을 주는 행동에 이른바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평소 톡톡 튀는 언행으로 주목받은 이정효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선수를 위해 강하게 피드백을 줘야 했다고 말해 선수 인권을 무시한 게 아니냐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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