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내 안심 비상종(벨) 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주요 점검 대상은 ▲공원‧하천 내 공중화장실 ▲체육시설 ▲주민센터 ▲도서관 내 화장실 등으로, 비상종(벨)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안심비상종(벨)은 1초 이상 누르면 작동하는 단추(버튼)형과 이상 음원(비명, 사람 살려 등) 발생 감지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공중화장실 내 이용자가 범죄에 노출되거나 건강 이상 등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비상종(벨)이 112종합상황실과 연결돼 설치 장소가 전송되며, 해당 지역 경찰이 이를 인지하고 즉시 출동하게 된다.이날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안심비상종(벨) 및 외부 경광등 정상 작동 여부 ▲비상종(벨)을 눌렀을 때 경고음 발생과 112상황실 연계 여부 ▲비상종(벨) 관련 안내문 부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한인호 자원순환과장은 “비상종(벨)은 공중화장실 내 위급 상황 발생 시 경찰에 바로 신고가 가능한 중요한 장치”라며 “시민 안전을 위한 장치인 만큼 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의정부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