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 2025 가족봉사단 해단식과 함께 가족봉사단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 가족봉사단은 4월 두 차례의 소양교육 수료 후 5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13가정 34명이 참여했으며, 2개 팀으로 나뉘어 지역 내 재가실버센터 2곳을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정기 방문했다.
활동 내용은 ▲종이 화분 만들기 ▲비구름 만들기 ▲가방 꾸미기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인지프로그램, 그리고 ▲손마사지 ▲말벗 봉사 등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인지 자극에 큰 도움을 주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을 실천한 점도 프로그램의 큰 특징이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에는 2025 가족봉사단뿐만 아니라, 버스정류장 환경정화를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가족봉사단 4기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돌봄을 위해 헌신해 준 가족봉사단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해단식을 끝으로 2025 가족봉사단 활동은 공식적으로 종료되며,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는 내년 3월 중 2026 가족봉사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 참여 가족은 “아이와 함께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면서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었고, 어르신들과 나누는 시간이 우리 가족에게도 큰 선물이 되었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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