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
변호인단의 이른바 ‘재판 지연술’로 연기됐던 내란 혐의 결심공판이 13일 재개된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단은 앞선 공판에서 8시간에 이르는 변론이 전략적 선택이었다는 점을 숨기지 않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재개되는 결심공판에서 증거 조사와 최종 변론에만 6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변론이 마무리되면 특별검사 측이 구형을 하고, 구형 사유를 설명하게 된다.
윤 전 대통령의 최후진술은 분량이 40장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해진다.
재판부는 이날 반드시 재판을 마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또다시 종일 재판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윤 전 대통령은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해 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려 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첫 재판부터 특검팀과 변호인단 사이에는 날 선 공방이 벌어졌다.
결국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 측은 재판부 기피신청을 제기했고, 재판은 시작 3시간 만에 종료됐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공소장만 제출된 단계에서 재판부가 피고인을 구속한 것은 비상식적이라며 이를 기피 사유로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