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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결합한 ‘에피모듈러’, 유전자 조립 속도 수개월 → 3일로 단축 바이오파운드리 기술 적용…공공 상용화와 인력 양성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장은숙 2026-01-29 10:47:25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로봇 팔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시험관에 담긴 미생물 유전자를 이리저리 옮겨 혼합한다.


원하는 유전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조립할 수 있는 새 플랫폼 ‘에피모듈러’다.


기존에는 유전자 조립을 일일이 손으로 수행했지만, ‘에피모듈러’에는 여러 유전자를 레고 블록처럼 기계적으로 쌓아 올려 연결하는 바이오파운드리 기술이 적용됐다.


그 결과, 몇 달이 걸리던 유전자 조립 시간을 불과 3일로 줄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유전자 데이터를 AI에 학습시키면 개발 속도가 더욱 빨라져 바이오산업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생명공학연구원은 기업들도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와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분야 선도국인 미국, 중국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관련 인력 확충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2029년까지 1,300억여 원을 투입해 공공 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어서, 독자 기술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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