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
중국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가 국내 시장에 소형 전기차를 출시했다.
출시 가격은 2천4백50만 원이다.
비슷한 사양의 현대차·기아 전기차보다 수백만 원 저렴하며, 보조금을 적용하면 가격 차이는 더욱 줄어든다.
지난해 1월 한국 승용차 시장에 공식 진출한 BYD는 첫해 판매 실적이 6천 대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달에는 1,347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상위 5위권에 진입했다.
중국산 테슬라의 공세도 거세다.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3와 모델Y는 지난해 국내에서 5만 9천 대가 팔렸다.
테슬라는 최대 9백40만 원의 가격 인하를 단행하며 전기차 시장의 가격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지난해 한국 전기차 신차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의 점유율은 34%까지 치솟았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같은 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BYD에 판매량을 추월당했다.
정부는 2년 전부터 중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낮춰왔지만, 중국산 전기차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흐름을 바꾸지는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