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9차 당대회 앞두고 평안·함경·자강도 국가밀수 전면 중단
공식 무역만 허용, 주민 생활에 일부 영향 가능성
장은숙 2026-02-12 10:10:12
▲ 사진=MBN뉴스영상캡쳐
북한 당국이 9차 당대회를 이달 하순 개최하며, 평안북도·함경북도·자강도 일대에서 국가밀수를 전면 중단했다.
지난달 31일 국경경비대에 물자 이동 완전 차단 지시가 내려졌으며, 밀수 적발 시 국경근무자까지 처벌 대상에 포함됐다.
국경경비대와 유착해 진행되던 기존 국가밀수는 사실상 멈추었고, 의주·회령·무산·중강 등 소규모 밀수까지 차단됐다.
자동차·부품, 의류·신발, 쌀·식용유 등 소비재 밀반입에도 차질이 빚어지며 주민 생활에 일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공식 무역은 계속 허용되지만 주로 산업용 생산재 중심이라 소비재 수급에는 제한적이다.
전문가들은 밀수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물가 상승이나 사재기 가능성도 있어, 시장 대응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