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중동 긴장 속 핵·군사 전략 강화 움직임
프랑스 핵항모 지중해 배치, 폴란드 독자 핵 역량 시사
장은숙 2026-03-04 15:25:35
▲ 사진=YTN뉴스영상캡쳐
프랑스는 핵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를 포함한 함정을 지중해로 배치했다.
항공모함과 함께 라팔 전투기, 방공·공중 레이더 시스템도 중동 지역에 배치됐다.
프랑스는 키프로스 영국 공군 기지 공격에 대응해 방공망 지원을 진행한다.
폴란드 도날드 투스크 총리는 유럽 내 억제력 강화를 위해 독자 핵무기 보유 가능성을 시사했다.
투스크 총리는 폴란드 원자력 역량 확대와 함께 핵 안보 문제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폴란드는 프랑스와 협력해 핵미사일 보호를 받는 조약을 체결한 상태다.
투스크 총리는 오는 10일 프랑스 파리 원자력 에너지 정상회의에서 구체적 논의를 계획하고 있다.
폴란드 대통령 나브로츠키와 투스크 총리는 핵 프로젝트 참여에 의견을 같이했으나, 동맹국 협력 방식에는 차이를 보인다.
투스크 총리는 점차 유럽 국가 간 공조를 강화하는 방향을 선호한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중동발 군사적 긴장 고조 속 대응 전략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