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상담 통계…직장 내 피해 비중 가장 높아
피해자 10명 중 9명 여성…가해자는 대부분 아는 사람
장은숙 2026-03-10 15:07:55
▲ 사진=Pexels
한국성폭력상담소가 공개한 2025년 상담 통계에서 직장 내 성폭력 피해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담소는 신규 피해자 582명에게 총 133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피해자의 91.1%는 여성이었으며, 이 가운데 성인이 6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가해자의 85.7%는 남성이었고, 성인 남성이 68.7%로 다수를 차지했다.
피해 유형은 강제추행과 강간이 가장 많았으며 성희롱과 불법 촬영 관련 피해도 일부 나타났다.
전체 피해의 83.8%는 아는 사람에 의해 발생했으며, 특히 직장 내 피해가 19.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피해 발생 후 상담까지 걸린 기간은 1년 미만이 가장 많았지만 10년 이상 걸린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