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원도 보건의료협력단, 러시아 의료시장 개척
  • 김현구
  • 등록 2013-10-01 09:33:00

기사수정
  • - 러시아 연해주와 사하공화국에서 ‘강원의료설명회’ 개최 -

강원도에서는 오는 10.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러시아 연해주와 사하공화국에서 ‘강원의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 도내 의료기기업체 지원을 관장하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비롯하여 한국코러스제약, 마루치, 대화제약 등 도내 의료 제약 4개업체, 그리고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강릉아산병원 등에서 의료진 6명, 한림대학교 의료관광특화사업단, 러시아 연구소 등 대학 관계자 6명을 포함하여 모두 23명으로 구성되었다.

러시아 교류지역과의 의료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강원도 의료산업의 새로운 시장진출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의료설명회로서, 강원도의 의료산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기술을 폭넓게 홍보하는 행사란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러시아 연해주와 사하공화국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방정부간의 의료보건현황 및 협력사업 등에 대하여 상호간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의료발전과 활성화에 대하여 논의하게 된다.
    
현지 의료기기 및 제약업체, 보건기관에 대한 시찰을 실시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인 러시아의 의료여건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강원도의 러시아 지역에 대한 의료분야 진출과 의료관광 가능성 등을 모색하고, 대학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류지역 지방정부의 보건 및 공공의료시설 관계자를 비롯한 병원 관계자, 민간병원 컨설턴트, 의과대학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의료세미나’를 개최하여 최근 치료경향, 치료방법, 신기술 및 노하우 등 강원도의 진보된 의료기술을 소개하게 되며, 
   
-제1세션 : 종양학(암) 관련 최근 치료방법
-제2세션 : 치의학(임플란트) 치료경향 및 신기술
-제3세션 : 정형외과(인공관절 및 척추) 최근 치료추세 및 신기술
 
의료세미나를 통해서 치료기술에 이해를 확대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강원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도내 의료기업 4개업체에서는 의료기기 및 제약제품에 상담을 실시하여 현장에서 제품판매도 추진하게 된다.
 
강원도 (글로벌사업단장 이욱재)는 앞으로도,  “도내 의료기기 및 의료기술의 우수성에 대한 국외 홍보를 통해 해외 진출의 전기를 마련해 나가면서, 교류지역 등을 중심으로 한 의료협력 분야에 대한 협의를 활성화하는 등 새로운 시장의 발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 이라고 추진의지를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