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부터는 한국영화 장르에 전환점을 찍은 공포영화를 차례로 개봉
영화 개봉 이후 여러 패러디 영상까지 등장했던 명장면.이 영화가 관객을 사로잡은 이유는 더 있다.윤봉길, 이화림, 김상덕, 고영근까지 모두 독립운동가의 이름이다.영화 내내 주인공들이 타고 다니는 차량, 광복을 맞았던 1945, 광복절 0815, 3·1절을 연상케 하는 0301도 있다.감독이 영화 곳곳에 숨겨둔 메시지, '이스터 에그'.관객들은 영화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부산 지역축제를 돌아보고 나아갈 방안을 찾기 위해 잇따라 개최되고 있는 ‘부산지역축제 혁신사업’이 다음 해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이하 축제조직위)는 지난 11월 ‘전문가 축제혁신워크숍’을 시작으로 ‘원도심권 축제클러스터 구축 토론회’, ‘서부산권 대표 축제 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부산지역축제 혁신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전문가 축제혁신 워크숍’에서는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6개 축제의 개선 방안이 논의 됐다. 워크숍에는 축제조직위 집행위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의 개발, 축제의 관광상품화, 한·중·일 네트워크형 축제 신설 등 축제 개선에 필요한 논의를 자정이 가까운 시간까지 끝장 토론으로 진행했다.
두 번째로 열린 ‘부산 원도심 축제클러스터 구축 토론회’에서는 황해순 한국문화콘텐츠연구소 소장과 서영수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 사무처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원도심권 축제 클러스터 구축 방안 및 북항재개발의 인프라를 활용한 핵심문화콘텐츠로 부산대표축제의 개발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모인 각계 전문가들과 원도심 구청 담당자들은 △축제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해당 구 및 축제별 관련자 네트워크 구성 △향후 각 구 및 축제별 의견조율을 통해 2016년도 참여 가능한 축제별로 순차적 클러스터 구축 추진 등에 합의하는 성과를 내놨다.
지난 17일에 열린 ‘서부산권 대표 축제 개발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부산시와 강서·북·사상·사하 축제 관계자, 학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산권 축제 개선점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관계자들은 △낙동강 중심의 부산 대표 축제의 추가 신설을 통한 동서간의 문화 불균형 문제 해결 △4개 지자체의 연계를 통해 서부산권 축제 발전 가능성 등을 논의하고, 향후 서부산권 신규축제 개발 워크숍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내년에도 부산지역축제 혁신사업은 △축제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토론회(1월 7일) △부산지역축제 발전 대토론회(1월 14일) 순으로 이어진다. 총 5차례의 토론회 결과는 별도 결과보고서로 제작될 예정이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부산지역축제 혁신 릴레이 토론회를 3차례 개최해 오는 동안 부산지역축제 전반을 돌아보고, 축제 혁신에 대한 관계자들간의 공감대를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두 차례의 토론회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