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지회장 박희의)는 15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2015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을 갖고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은 노인들의 재능나눔, 자원봉사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는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거나 월 10만원 미만을 지급받는 만65세 이상 노인 250명이 참여한다.
주요 활동은 ▲취약노인 발굴·지원 ▲학대노인 예방·지원 ▲노인문화복지 ▲노인이용시설 안전관리 ▲노인권익증진 등 5개 유형이다.
월 4회 이상, 총 10시간 이상 참여해 월 10만원 이내의 활동실비(교통비·식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달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추진한다.
발대식에서 안병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 “내가 가진 재주가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면 그 보다 더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며 “여러분의 마음과 뜻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열린 소양교육에서는 사업 안내, 기본교육, 노인이용시설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 교육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