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미국 경찰관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한 아들이 테러 음모와 관련돼 체포됐다.
2013년 미국 보스턴에서 벌어진 마라톤 테러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관의 아들인 23세 알렉산더는 메사추세츠에서 지난 4일 독립기념일에 소총과 권총을 운반하다가 체포됐다.
연방수사국 FBI 정보원에 따르면 알렉산터는 2개의 소총과 2개의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허리에는 칼을 차고 있었다고 전했다.
체포된 알렉산더는 정신질환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병원에서 펜으로 간호사의 머리를 찌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9월 알렉산더는 아부 알리 알 암리키라는 가명으로 이슬람국가에 가담하려고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산더의 아버지이자 경찰인 로버트는 "아들의 상황에 충격을 받았지만 더 큰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jm/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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