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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기에게 영양 듬뿍, 서천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 개최
  • 나승철
  • 등록 2016-02-25 12: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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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24일 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수혜대상자 및 보호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의 전반적인 설명과 공급업체 보충영양식품 패키지 내용, 식품 보관 및 섭취방법 등을 포함해 영양 교육 및 상담의 중요성 등 저출산 문제 완화에 기여하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했다.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지원 대상자는 중위소득 80% 미만(4인가구기준/ 직장가입자 본인부담보험료 11만5000원, 지역가입자 12만7000원)의 출산·수유부 및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기준에 부합될 경우 대상자로 선정된다.

보충식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식품 패키지별 6단계로 분류된 에너지, 단백질 등 주요 영양소가 함유된 달걀, 우유, 콩, 조제분유, 현미 등 총 10종 이상의 식품을 월 2회 6개월에서 1년 동안 제공된다.

김명진 모자보건팀장은 “영양 플러스 사업을 통해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대상자는 268가구 459명으로 사업 전 후 비교결과 임산부를 제외한 전체 79.2%가 빈혈 감소효과를 보임으로 영양상태가 좋아져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면역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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