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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동물보호센터 시민자원봉사 잠정 중단
  • 정용권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0-08-31 21: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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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라 그동안 모집하던 유기견 시민산책 체험자원봉사와 찾아가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 동물보호센터 내 시민자원봉사를 잠정 중단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유기견 시민 산책 체험봉사를 통해 시민에게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내 수목이 우거진 곳에서 유기견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제공해왔다.

 

또한, 찾아가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서는 아파트 단지에서 반려견으로 인해 층간 다툼과 시민 간의 갈등 등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던 문제를 해결해 주며 완충 역할을 해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자원봉사가 중단됐지만 보호센터 주변에 우리 시가 개발하고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품종보호권을 받고 있는 고양레이디 미니장미, 홀란디아 장미, 조경 등을 철저히 관리해 멋진 환경으로 만들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찾아가는 문화교실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반려견과 동행할 수 있는 사회적분위기를 만들어 모두가 함께하는 사람 중심의 도시로 거듭 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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