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가정내 폐의약품 무단배출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오.남용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성약사회와 함께 '폐의약품 회수 처리사업'을 벌인다.
현재 안성 관내에는 총 92개소(약국 81, 보건소1, 보건지소 10)의 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돼 있고 수거한 폐의약품은 보건소로 운반해 최종 소각 처리할 예정이다.
시는 가정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폐의약품 회수처리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중요한 만큼 주민 및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폐의약품 회수.처리 확대를 위해 참여우수 약국은 '환경지킴이 약국'을 지정, 폐의약품수거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가정 폐의약품의 회수처리 사업이 활성화 되면 가정 내 폐의약품이 하천 등으로 유입돼 발생하는 생태계 피해가 줄어들어, 안성지역의 자연환경 보전 및 생태계 보호에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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