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일 시청접견실에서 청주상당·흥덕·청남경찰서와 ‘공원 안전을 위한 공원만들기’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동주 청주흥덕경찰서장 등 4개관서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청주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공원내 방범시설 확충과 예산 지원,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공원설계 및 정비 등을 통해 안전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고 신규공원 조성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도입키로 했다.
상당·흥덕·청남경찰서에서도 공원 및 주변에서의 시민 안전을 위해 방범 진단과 순찰금무 강화 등 범죄 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또 청주시와 상당·흥덕·청남경찰서에서는 협약에 따라 공원관련 자료를 상호 공유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활용키로 했으며, 시민 참여 방안을 제도적으로 확대해 범죄예방 대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공원조성담당은 "경찰관서와 상호 통한 협조를 주기적인 합동 단속 계도를 지속하고, CCTV등 공원내 방범시설 보강 및 조경수 정비를 매년 실시하여 청주를 안전한 공원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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