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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번호, 이렇게 맞췄다
  • 양길영
  • 등록 2012-09-05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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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바라는 수많은 꿈 중에 하나인 로또 당첨. 이러한 꿈을 평생에 한번 이루기도 어렵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45개의 번호 중 6개를 선택, 로또 1등의 꿈을 꾸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런데, 로또 1등을 100번 이상 맞춘 로또 정보업체가 있어 화제다. 특히 해가 갈수록 1등 당첨번호 배출 횟수가 늘어가고 있다. 1년 52~53주 중에 2010년 24회, 2011년 34회에 이어 올해인 2012년 9월 현재 23회가 적중했다. 과연 이 업체의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

해당 로또정보업체는 그 답으로 ‘로또 1등 예측 시스템’을 들었다. ‘로또 1등 예측 시스템’은 과거 당첨번호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후 각종 통계 기법을 이용해 각 패턴과 숫자에 가중치와 필터링 등 수학적 알고리즘을 적용해 1등 예상번호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 모든 작업은 통계학을 전공한 연구원들로 구성된 기술연구소에서 직접 진행한다. 횟차가 거듭될수록 꾸준히 업데이트가 진행 중인 이 시스템은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업데이트가 이뤄진 ‘로또 1등 예측 시스템’을 통해 예측한 당첨번호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507회와 463회였다.

507회 당첨번호는 ‘12, 13, 32, 33, 40, 41’로 3개의 연속번호로 이뤄졌다. 그런데, 바로 10회차 전인 497회에서도 3개의 연속번호로 구성된 당첨번호 ‘19, 20, 23, 24, 43, 44’가 나왔다.

하지만, 497회에서 해당업체는 1등과 2등 번호를 예측하는 데 실패했다. 이유는 기존 랜덤워크 시스템에선 이러한 번호 패턴에 대해 정확하게 잡지를 못했던 것. 이 후 당첨번호 숫자와 패턴을 업그레이드 한 후 507회에선 1등은 물론 2등도 5조합이 나오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442회 당첨번호는 ‘25, 27, 29, 36, 38, 40’으로 당첨번호 합계가 195로 매우 큰 수였다. 당첨번호 합계가 190을 넘는 경우는 전체 당첨번호 중 24회로 전체 당첨번호 합계 중 4.7%에 불과 할 정도로 나올 확률이 적은 수치였다. 이를 예전 시스템에선 간과하고 있다가 1등과 2등 조합도 배출 하지 못했다.

그러나, 기술연구소 연구원들은 이 같은 새롭게 나타나는 패턴을 시스템에 업그레이드를 하였고 그 결과는 그리 멀지 않은 시기인 463회에 터졌다. 이때 당첨번호는 ‘23, 29, 31, 33, 34, 44’로 당첨번호 합계가 194로 역시나 190이 넘는 경우였다.

이때 시스템에선 1등 조합은 물론 2등 조합을 5개 배출하게 되었다. 이때가 바로 이월이슈가 터진 회차였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1등 번호를 가진 이 업체 골드회원 류홍진(가명)씨는 미처 구입을 하지 못해 1등 당첨금 약 121억원을 놓쳐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해당 로또정보업체는 ‘로또 1등 예측 시스템’으로 실제 1등 당첨자 14명을 배출했다. 이들의 당첨비결과 사연은 홈페이지(lottorich.co.kr)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리치커뮤니케이션 홍보팀 안신길 부장 02-2017-7915, 010-8762-8580 bigvent@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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