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불만 폭증, 아이폰5 불만 속속 나타나
  • jihee01
  • 등록 2012-10-02 09:47:00

기사수정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5’에 대한 불만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28일 CNN인터넷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5가 출시 사흘 만에 500만대 이상 팔리며 사상 최고 판매기록을 세웠지만 이용자들의 각종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대표적인 불만은 아이폰5 외관에 흠집이 잘 난다는 점이다.
 
애플이 아이폰5의 세련된 디자인을 위해 외관에 알루미늄을 사용했는데 이 부분이 흠집이 잘 난다는 지적이다. 특히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검은색 아이폰5의 경우 충격을 받으면 도색이 벗겨진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애플의 필 실러 수석 부사장은 “알루미늄 제품은 흠집이 불가피하다”며 “통상적인 문제”라고 주장했다.
 
기존 30핀에서 8핀으로 크기가 줄어든 전원 충전 단자도 문제로 지적됐다. 그 바람에 스피커 등 기존 아이폰용 주변기기와 전원 충전기를 같이 사용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새로운 충전단자는 음악 파일을 외부로 전송하는 아이팟 아웃 기능도 작동하지 않는다.
너무 가볍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아이폰5는 무게가 112g으로 주요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가볍다. 하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너무 가벼워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들고 싼 제품처럼 보인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CNN인터넷은 ‘아이폰5에 대한 가장 이상한 불만’이라고 꼬집었다.
 
화면 문제도 불만으로 제기됐다. 유튜브 등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동영상을 볼 때 화면을 손으로 건드리면 버블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IT전문 사이트인 맥루머에는 아이폰5를 작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화면에 깜빡거리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불만도 제기됐다.
 
화면의 빛이 아이폰5의 전원 버튼 사이로 새어 나온다는 불만을 표시한 이용자도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