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에서는, 평소 격무로 인하여 교육에 소외되고, 직무상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으로 지친 경찰관 및 일반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의 감성지수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대민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감성 힐링 프로젝트를 기획, 매주 목요일에 사회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빙, 야간에 강연을 듣는 열정아카데미과정을 지난 16일부터 개설, 운영하고 있다.

지난 16일은 18시부터 20시까지 충남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방송인 권영찬을 초빙, ‘2013년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이다’ 라는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친 강연을 진행하였다.

방송MC, 행복재테크 강사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은 이날 강연에서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성공적인 삶을 살다 2005년부터 각종 악재 등으로 3년간 세 번의 위기를 겪으며 힘들었던 시간을 보내고 다시 재기에 성공하여 현재 다수의 시각 장애인들에게 개안수술을 지원하는 등 본인의 경험담을 전하면서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 나눔의 소중함 등을 특유의 유쾌한 강의방식으로 청중들에게 감성 힐링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방송인 권영찬은 KBS1TV ‘스카우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게스트와 한국경제TV '일과 사람‘ CBS '솔로몬’ MC를 맡고 있으며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상담코칭학과에 연예인으로 향학열을 불태우며 행복재테크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마다 실시되는 이번 열정아카데미 교육은 충남경찰청 직원들 뿐 만 아니라 그 가족들의 감성 힐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배려되었으며, 향후 참석을 원하는 모든 지역주민에게도 개방되어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주 목요일에는 ‘명화 속 감춰진 비밀도서관 이야기’라는 주제로 충남대학교 정경애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30일에는 ‘자신감 대통령’이라는 주제로 방송인 고혜성(개그맨)을 초빙, 웃음과 행복의 따뜻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