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뉴타운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장수읍 송천리 일대에 조성 중인 농어촌뉴타운 조성사업이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오는 7월중 사업계획승인 완료 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오후 2시 윤재삼 부군수 주재로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김대영 지사장을 비롯해 건축 관련 전문가 및 각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관 실무회의를 갖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공사?감리 등 사업전반에 걸쳐 일괄 위탁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군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단지 내 100세대에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하고 공동이용시설인 커뮤니티센터는 에너지관리공단의 사업공모를 통해 지열과 태양광을 이용한 에너지절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민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5?3프로젝트와 연계, 장수 특산물인 사과, 한우, 쌈채소 등을 활용한 소득사업 프로그램 마련하는 등 사업의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장수읍 학골지구에 조성되는 장수군 농어촌 뉴타운은 193,047㎡부지에 30~40대 젊은 귀농 인력들이 안정적인 기반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원형 주택단지와 공동 농기계 창고 및 작업장, 도농교류센터, 마을공동이용전력시설, 지역순환농업시범농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군은 6월중 입주자선정위원회를 구성, 8월경에 입주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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