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주년 맞아 기념행사 개최하고, 영유아에게 특히 인기 높아 -
부산시는 4월 29일 오후2시30분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보육지원센터 강당에서 시설 이용 학부모, 보육시설장,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주년 기념행사를 비롯 운영성과 보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및 시설이용수기 발표, 도서회원우수이용자 시상 등이 진행된다.
또 경성대학교 유아교육과 이연승 교수가 ‘영유아기 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지혜로운 부모’를 제목으로 특별강연도 가질 계획이다.
부산시보육지원센터는 연제구 연산동 581-3번지 일원 연면적 1,679㎡에 지상4층 지하1층의 시설로 건립됐다.
체험실, 보육도서관, 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실, 상담실, 강당(누리홀) 등의 시설을 갖추고 보육정보 제공, 보육종사자를 위한 전문교육 및 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센터 시설은 매주 화~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에게 개방했으며, 지난 1년간 도서관 이용인원 134천여명을 비롯 연인원 총 203천여명의 부모, 영유아, 보육시설 종사자 등이 센터 시설을 이용했다. 주중 1일 평균 670명, 주말 900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체험실과 보육?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부모 및 보육시설 원장?교사 등 종사자에 대한 각종 전문교육도 연중 실시해 연인원 7천명 이상이 이수했다.
인형극 등 문화공연이나 쿠키만들기 등 가족체험활동도 빼 놓을 수 없는 선호 프로그램이다.
이와 같이 많은 시민들에게 높은 사랑을 받음에 따라 전국 지자체와 보육시설 등의 보육벤치마킹의 필수 코스가 되어 지금까지 5백여명이 다녀가기도 했다.
센터는 지난 4월 시설이용자 200명에 대해 보육정보제공, 시설이용, 부모교육 및 상담, 문화공연 및 행사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한 자체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대체로 만족’과 ‘매우만족’이 총 90%를 차지했고, 특히 장난감 및 보육도서관, 체험실 등 영유아의 시설이용에 대한 만족도는 95%로 나타나 이용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센터 관계자는 “부산시보육지원센터가 앞으로도 보육정보 제공 및 다양한 보육프로그램을 실시해 부산지역의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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