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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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유출’ 표기 전면 수정했지만…대응 체계 논란 지속
쿠팡이 홈페이지 첫 화면에 공지문을 띄우고, 지난 3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 의결에 따라 기존 ‘노출’을 ‘유출’로 고쳐 표기했다. 새로운 유출 사고는 없었다고 강조하면서도 공동현관 출입번호 등이 유출된 사실을 공식 안내했다.공지에는 개보위가 요구한 피해 예방 요령과 함께, 소비자가 쿠팡의 공식 전화번호와 링크를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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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로드러너’ 도입에 라이더·자영업자 불만 확산
라이더들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고 알려진 배달의민족이 올봄 일부 지역에 시범 도입한 라이더 앱 ‘로드러너’는 기존과 다르다. 기본 4시간 단위 배달 스케줄을 미리 예약해야 하며, 라이더를 7개 등급으로 나눈 뒤 등급이 높은 순서대로 스케줄을 선점하는 구조다.
예약한 스케줄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면 등급이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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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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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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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지식산업센터, 분양받아도 입주 못하는 기업 속출
지난 9월 입주가 시작된 경기도 오산의 지식산업센터에서 기업들의 입주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김현상 씨는 분양을 받았음에도 석 달째 입주하지 못하고 있다. 계약 당시 분양가의 90%까지 지원 가능하다고 안내받은 대출 한도가 실제로는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다른 지식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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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회원탈퇴 ‘미로 절차’ 논란…정부, 긴급 조사 착수
쿠팡 회원 탈퇴를 위해 앱에 접속하니 절차는 그야말로 ‘미로’에 가깝다. 어렵게 탈퇴 메뉴에 도달해도 앱에서는 처리가 불가능하다며 PC 버전으로 이동하라고 안내한다.
PC 버전에서도 본인 인증과 이용 내역 확인을 거쳐야 하며, 선택형·서술형 설문까지 모두 응답해야 비로소 탈퇴 신청 버튼을 누를 수 있다. 유료 서비스인 ‘와우 멤...
-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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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정부 출범 반년, 국가 정상화에 집중”…남북 대화 의지도 재확인
대통령실은 3실장과 수석비서관 등이 모두 참석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출범 반년의 여정을 국가 정상화와 국정 전반의 쇄신 과정으로 평가했다.대통령실은 외교·안보 분야에서 내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하며, 남북 대화 재개 의지를 밝혔다. 그동안 여러 긴장 완화 조치를 취했지만 북한의 호응이 없었다고 설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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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란전담재판부’ 충돌 격화…민주당 수정 검토·국민의힘 필리버스터 예고
민주당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지만, 법사위 통과 이후에도 위헌 논란이 당 안팎에서 이어지고 있다. 당정 조율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위헌 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국회의 논의를 존중하고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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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재판장, “증거목록 이렇게는 고등법원 못 보낸다” — ‘내란전담재판부’ 향한 우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의 지귀연 재판장은 3일 열린 12·3 불법 계엄 관련 내란 사건 공판에서, 특검 측에 “증인신문을 19일 종료하고, 16일 또는 23일 공판준비절차를 열어 증거 및 증인 목록을 다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금 제출된 방대한 증거목록 — 신문기사 등 포함된 기존 항목은 과감하게 철회해 달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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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석열 옥중 메시지로 계엄 정당화하려 한다” 강하게 비판
한동훈 전 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근 낸 옥중 메시지를 겨냥해 직격했다. 그는 4일 SNS를 통해 “비선 실세가 설치는 직접적 물증이 나왔는데, 계엄 정당화를 위한 ‘윤어게인’ 메시지 한 방에 모든 게 무마됐다”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우리 당은 계엄을 예방하지 못한 것보다, 계엄을 반성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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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남목청소년센터 ‘2025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우수 운영기관 선정
남목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센터장 김창열)’는 12월 6일 오후 3시~6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종하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포상식’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총 4개 영역의 주제(자기계발, 신체 단련,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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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2025 울산동구 자원봉사대축제’ 성료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2월 5일 오후 7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내빈과 자원봉사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울산 동구 자원봉사대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자원봉사로 행복한 나,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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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산불 감시 활동 및 산불 감시(진화)대원 운영 실태를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12월 5일 오후 2시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겨울을 맞아, 울산대교 전망대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활동 및 산불 감시(진화)대원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안전총괄과장, 공원녹지과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산불 감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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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배정희)가 12월 5일 오후 1시 30분 메가박스 울산점에서 2025년 자활참여자 문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배정희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장,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관계자, 자활사업 참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 울산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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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노인일자리 역량활용사업단 참여자 2명, ‘우수 스마트 매니저’ 선정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지회장 최현만)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역량활용사업단’ 참여자 2명이 국토안전관리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 경진대회’에서 ‘우수 스마트 매니저’로 선정됐다. 국토안전관리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전국의 노인일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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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취약계층 위한 온열 깔개 323개 후원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석유공사가 12월 5일 울산 중구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1,500만 원 상당의 온열 깔개 323개를 전달했다. 중구는 해당 후원 물품을 지역 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가정 323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냉·난방용품, 식품 꾸러미, 안전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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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굴화권 복합문화시설 건립 검토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범서읍 굴화 지역에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나선다. 27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범서읍 굴화 지역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을 제기한 박기홍 의원(사진)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울주군이 해당 사업을 공식 검토할 계획을 밝혔다. 박 의원은 “범서읍은 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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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창업)교육 성료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추진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 (창업)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교육은 은퇴자 및 퇴직(예정)자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과 농업 분야 창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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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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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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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최우수상 수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행정복지위원장·사진)이 28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정책분야·기초의회 부문)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고 행안부와 지방자치 4대협의체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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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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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최강단·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최강단전 우승과 함께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김무호 선수는 지난 27일 열린 이번 대회 한라급(105㎏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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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SKT 이어 쿠팡도 개인정보 분쟁조정안 거부 가능성
- 4년 전 대량의 회원 정보를 제삼자에게 무단으로 제공했던 페이스북과, 지난 4월 해킹사태로 2,300만 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된 SKT는 모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을 따르지 않았다.
50명 이상의 피해자가 분쟁조정을 신청하면 위원회가 제시하는 조정안은 소송 대신 정부의 힘을 빌려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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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이 ‘위험 현장 지킴이’로... 중국의 4족 순찰 로봇과 미‧중 로봇 패권 경쟁
- 중동의 석유화학 단지에서, 파이프라인 틈새를 샅샅이 살피며 4족 보행 로봇들이 순찰을 돌고 있다. 티타늄 합금과 항공 알루미늄로 무장한 이 로봇들은 고온과 모래 폭풍, 인화성 가스 위험이 도사리는 현장에서 사람 대신 점검과 감시를 맡는다.
이처럼 위험하고 고강도인 작업 현장에서 로봇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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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MS-P 인증에도 뚫린 보안…예산 부족에 실효성 강화 ‘빨간불’
- 정부가 발급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체계 인증인 ISMS-P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카드는 인증 이틀 만에 해커 공격으로 보안망이 뚫렸고, SKT와 KT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특히 쿠팡은 고객 정보가 유출된 지난 10월,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 심사를 받았지만 관련 결함을 발견하지 못했다. 인증만 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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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비트 445억 원 해킹, 北 해커 조직 라자루스 개입 가능성 주목
- 업비트 해킹 사건에는 가상 자산을 보관하는 '지갑'이 동원됐다.업비트 지갑에서 외부 지갑으로 가상 자산 20여 종, 445억 원어치가 빠져나갔다.서버를 직접 공격하는 기존 수법과 다른 해킹 방식인데, 6년 전 같은 날, 북한 해커 조직 '라자루스'가 업비트에서 500억여 원을 해킹했을 때와 거의 같은 수법이다.학계와 업계가 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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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관 앞에 누가 와 있다면 어떨까?…개인 정보 악용한 스미싱 우려
- 쿠팡이 밝힌 유출 정보에는 이용자 주소도 들어 있다. 문제는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주소란에 공동 현관 비밀번호를 함께 써놓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는 상품을 받을 때마다 배송 기사와 인터폰을 통해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서다.또한 부모님 주소로 물건을 대신 주문해 주는 이용자가 많다는 점도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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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묘하게 추적 피하려 장기간 이메일로 나눠 유출했을 것
- 보안 체계를 피해 방대한 양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장 유력한 방식으로 이메일이 거론된다. 이메일을 이용해 소량씩 장기간에 걸쳐 정보를 빼돌렸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기관이 아닌 이상 이메일에 개인정보가 포함됐는지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 구조적 허점을 이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러 개의 이메일 계정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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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비트 해킹 배후가 북한 ‘라자루스’다? 조사 착수
- 업비트 해킹 사건에는 가상 자산을 보관하는 '지갑'이 동원됐다.업비트 지갑에서 외부 지갑으로 가상 자산 20여 종, 445억 원어치가 빠져나갔다.서버를 직접 공격하는 기존 수법과 다른 해킹 방식인데, 6년 전 같은 날, 북한 해커 조직 '라자루스'가 업비트에서 500억여 원을 해킹했을 때와 거의 같은 수법이다.학계와 업계가 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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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라 관측에 이어 의약분야까지, 위성들 임무는?
- 누리호에 실렸던 가장 귀한 손님은 바로 차세대 중형 위성 3호다.무게만 500kg 넘는 주 탑재 위성으로 우주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오로라 관측이 주요 임무로, 이 위성에는 최대 폭 700km까지 촬영할 수 있는 첨단 카메라가 달려 있다.이를 활용해 우주 날씨는 물론 태양 활동이 지구 통신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우주에서 줄기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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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중형위성 3호 정상 교신 완료
- 누리호 이륙 13분여 뒤, 1·2단을 분리해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고도 600km 궤도에 안착한 누리호는 '차세대 중형위성 3호'부터 분리를 시작했다.'차중 3호'가 무사히 안착한 뒤, 교신까지 마치는 건 이번 발사의 성패를 가늠할 중요한 대목이다.그리고 30분쯤 뒤, '차중 3호'와의 초기 교신에 성공하며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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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토피아 2’,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기록
-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 2’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주말 사흘간 ‘주토피아 2’는 125만 2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93만 1천여 명을 기록했다. 전작의 인기를 이어가며 2주 연속 주말 흥행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배우 하정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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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미세먼지, 심혈관·정신·피부 건강까지 위협한다
- 뿌연 먼지에 갇힌 도시에선 시야뿐 아니라 호흡과 건강까지 답답하다. 정부는 초미세먼지 발생일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매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국내 연구진은 국가검진자료와 대기오염 노출량을 연계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미세먼지가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있다. 연구 결과, 심혈관질환을 가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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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 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심사 대상 포함
-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 씨의 올겨울 가석방 여부가 연예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법무부 산하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성탄절 가석방 심사 대상자 명단에 김호중 씨를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지난해 5월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이탈하고, 매니저를 대신 자수하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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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진웅, 과거 논란 속 전격 은퇴 선언
- 주말 내내 연예계는 각종 의혹과 논란으로 뒤숭숭했다. 그 중심에는 배우 조진웅 씨가 있다.영화 ‘독전’을 비롯해 경찰, 독립투사 등 정의로운 배역을 주로 연기해온 배우 조진웅 씨는 최근 10대 시절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소년범이었으며, 성인이 된 후에도 폭행과 음주 운전 전력이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 만에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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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NICE그룹
- ▲ 상무 남영민 ▲ 상무 김윤종 ▲ 상무보 한승훈-승진 ▲ 전무 신종철 ▲ 상무보 신동진 ▲ 부사장 김종윤 ▲ 전무 박준수 ▲ 상무 김병욱, 신동준 ▲ 상무보 유승오, 정혜욱, 진성호 ▲ 상무보 한상훈 ▲ 전무 이세욱 ▲ 상무 백석주 ▲ 상무보 하진호 ▲ 전무 이동진, 조인혜 ▲ 상무 남경준 ▲ 상무보 김보현, 백승길, 이창희 ▲ 상무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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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8일 인사
- ⊙ 우주항공청 ◇과장급 △행정법무담당관 정길태 △정보화〃 정혜경 △운영지원과장 조아리 △우주항공산업정책〃 이효희⊙ 광주MBC △보도본부 뉴스팀장 주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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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제·‘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가수, 美 ‘2025 히트메이커’서 K팝 수상
-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문지 버라이어티가 주최하는 ‘2025 히트메이커’ 시상식에서 블랙핑크 로제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가수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로제는 현지 시각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솔로 곡 ‘아파트’와 첫 솔로 정규앨범 ‘로지’의 글로벌 흥행을 인정받아 ‘올해의 글로벌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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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예고, 김종민 씨 편종·편경 제작 계승
- 대를 이어 궁중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제작해 온 장인 김종민 씨가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8일 국가무형유산 악기장 편종·편경 제작 분야 보유자로 김종민 씨를 인정 예고했다.
편종·편경 제작 분야 악기장은 궁중 의례 아악 연주에 쓰이는 편종과 편경을 만드는 기능 또는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을 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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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SKT 이어 쿠팡도 개인정보 분쟁조정안 거부 가능성
- 4년 전 대량의 회원 정보를 제삼자에게 무단으로 제공했던 페이스북과, 지난 4월 해킹사태로 2,300만 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된 SKT는 모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을 따르지 않았다.
50명 이상의 피해자가 분쟁조정을 신청하면 위원회가 제시하는 조정안은 소송 대신 정부의 힘을 빌려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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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투기, 일본 자위대기에 레이더 조사…중·일 군사 긴장 고조
일본 방위성은 오키나와섬 남동쪽 공해에서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에서 발진한 전투기가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에 레이더를 겨냥해 비췄다고 밝혔다. 방위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경과 6시 30분경, 일본 전투기들을 향한 간헐적 레이더 조사가 각각 이뤄졌다고 설명했다.당시 랴오닝함은 전투기와 헬리콥터의 이착륙 훈련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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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6세 미만 SNS 전면 금지…업계·시민 반발 거세
"16살이 되기 전까진 SNS를 사용할 수 없다." 호주에서 오는 10일부터 현지 시각 기준 16세 미만의 SNS 사용을 금지하는 법이 시행된다.
적용 대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X 등 총 10개 플랫폼이다. 법을 위반할 경우 업체는 최대 478억 원에 달하는 벌금을 내야 한다. 다만 사용자에게는 별도의 처벌이나 불이익은 없다.
이번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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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 의사당 인근 폭탄 설치 용의자 5년 만에 체포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인증 하루 전인 2021년 1월 5일, 미 의사당 인근 공화당과 민주당 청사에 폭탄을 설치했던 용의자가 5년 만에 체포됐다.
FBI가 50만 달러, 우리 돈 약 7억 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공개 수배에 나선 지 긴 시간이 흐른 뒤 이뤄진 성과다.
체포된 용의자는 버지니아주 출신의 30살 브라이언 콜 주니어로, 폭발물 사용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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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타이완 발언에 강경 대응…CCTV 풍자 애니메이션까지 공개
중국 관영 CCTV가 제작·발표한 애니메이션에서 넓은 늪지대에 한 펠리컨이 소란을 피우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웃 새들이 항의하자 펠리컨은 든든한 뒷배가 있다며 큰소리를 친다.
애니메이션 속 펠리컨은 일본의 다카이치 총리를, 그 뒤에 서 있는 독수리는 미국을 상징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때 하늘에서 새 똥이 떨어지자 펠리컨은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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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계엄 정당했다는 기존 주장 재확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1년을 맞아 변호인단을 통해 ‘12.3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는 계엄 선포 직후부터 줄곧 이어온 주장들이 다시 반복됐다.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이 “국정 마비와 체제 전복 기도에 맞서 국민의 자유와 주권을 지키기 위한 이행이었다”며, “주권 침탈의 위기를 직시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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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 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심사 대상 포함
-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 씨의 올겨울 가석방 여부가 연예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법무부 산하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성탄절 가석방 심사 대상자 명단에 김호중 씨를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지난해 5월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이탈하고, 매니저를 대신 자수하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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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진웅, 과거 논란 속 전격 은퇴 선언
- 주말 내내 연예계는 각종 의혹과 논란으로 뒤숭숭했다. 그 중심에는 배우 조진웅 씨가 있다.영화 ‘독전’을 비롯해 경찰, 독립투사 등 정의로운 배역을 주로 연기해온 배우 조진웅 씨는 최근 10대 시절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소년범이었으며, 성인이 된 후에도 폭행과 음주 운전 전력이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 만에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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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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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래, 매니저 갑질 의혹…1억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
- 방송인 박나래 씨가 매니저들에게 폭언과 강요 등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박나래 씨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전문 매체에 따르면, 해당 매니저들은 재직 시절 박 씨에게 폭언과 상해, 괴롭힘을 당했으며, 병원 예약이나 대리 처방, 가족 관련 심부름 등 사적인 업무까지 강요받았다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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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호, 조직 폭력배 연루설 사실무근…법적 대응 예고
- 방송인 조세호(43)가 조직 폭력배와의 연관설을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조세호가 조직 폭력배의 행위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돼 있다는 의혹은 제보자 개인의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세호가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수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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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천보산 첫눈
천보산은 경기도 의정부 일대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약 336.8 m 높이를 가진다.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하며, 지하철 1호선 가능역 인근에서 출발해 정상까지 약 40분 내외로 오를 수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는 숲 속 경관과 도심을 아우르는 조망이 가능하며, 산행로 곳곳에 조망 포인트가 있어 가볍게 산책하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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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향로산 휴양림
전북 무주군 무주읍에 위치한 향로산 자연휴양림은 해발 약 1,029m의 향로산 숲속에 자리해 사계절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국내 자연휴양림 중 드물게 ‘모노레일’을 운영해, 정상 전망대까지 1.5km 구간을 숲속 열차로 올라가며 편안하게 산림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숙박 시설로는 통나무집 · 숲속의 집 · 휴양관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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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한라산은 제주도 중앙에 위치한 칼데라형 화산이며, 해발 약 1,950 m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산 정상에는 화구호인 백록담이 있어, 사계절마다 변화하는 경관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한라산과 그 주변 지역은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포함되어 자연·생태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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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
왜가리는 장대한 몸집과 긴 목, 날렵한 부리를 가진 대형 물새다.주로 하천, 연못, 호수 등 습지에서 물고기, 개구리, 작은 포유류 등을 잡아먹으며 생활한다.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겨울철에 흔히 관찰되며 일부는 여름철 번식도 한다.번식기는 3~6월로, 나무 위나 습지 주변에 둥지를 지어 3~5개의 알을 낳는다.날개를 펼치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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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당 도서관
별마당 도서관은 서울 COEX Mall 한가운데, 지하 1층과 지상 1층(총면적 약 2,800㎡)에 조성된 복층 도서관이다.
내부에는 높이 약 13 미터에 이르는 대형 서가가 설치되어 있으며, 약 5만 ~ 7만 권의 책과 600여 종의 국내외 잡지를 포함한 다양한 장서가 구비되어 있다.
일반 열람석과 노트북 사용이 가능한 책상, 콘센트 등이 마련되어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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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겨울철 맞아 중국산 의류 수입 확대
최근 북한으로 들어가는 화물 트럭에 다량의 겨울용 의류가 실리고 있으며, 의류 수입 비중이 증가했다.수입 품목에는 풀오버, 가디건, 울·캐시미어 니트, 오리·거위털 패딩, 경량 패딩 등이 포함됐다.일부 고가 의류, 예컨대 밍크코트도 북한 부유층을 중심으로 수입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여성용 플리츠·펜슬·플레어 스커트와 원피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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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강동군 병원 준공 사례로 ‘착공 당해 준공’ 선전 강화
북한이 올해 2월 착공한 강동군 병원이 약 9개월 만에 준공되자, 당 선전선동부가 이를 정책 성과 홍보 수단으로 활용했다.선전선동부는 ‘착공 당해 준공’을 구호로 내세우고, 강동군 병원 건설자 정신을 따라 배우는 집중학습을 지시했다.12월 첫째 주를 전국 모든 단위에서 강동군 병원 사례 학습 주간으로 설정했다.‘조선의 배짱,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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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탈북민, 신뢰한 현지인에 돈 맡겼다 ‘막대한 피해’
최근 중국 지린성과 랴오닝성에서 탈북민들이 믿었던 현지인에게 맡긴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대부분 탈북민 여성은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정식 취업이 어렵고, 중국인 남편의 생활비에 의존한다.
생활비가 부족하면 식당이나 농장 등에서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어 송금하거나 생활비에 보태 쓴다.
은행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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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농촌 ‘이상촌’ 선전, 현실은 텅 빈 상업·복지시설
북한이 농촌에 살림집과 상업·복지시설을 건설하며 사회주의 이상촌 선전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농촌 시설들은 인구가 적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
평안북도 대관군 답풍리 상점은 2년 가까이 운영되었지만 대부분 진열대가 비어 있다.
주민들은 필요한 물건이 없어 상점을 찾을 이유가 없다고 비판한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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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북도 청년들 카드놀이 단속…“한 끼 식사비도 도박?”
최근 함경북도 무산군에서 청년들이 한 집에 모여 한 끼 식사비 정도를 걸고 주패(카드)놀이를 즐기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당국은 이를 ‘사회주의 질서를 해치는 풍기문란 행위’로 규정하고 단속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저녁, 무산광산 청년들이 카드놀이를 하던 중 지역 안전원이 현장을 발견하고 강하게 제재했다.
안전원은 술병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