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공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 힘 모은다
  • 문기용
  • 등록 2018-03-28 09:12:51

기사수정
  • 예방 종합대책 마련…초기대응 강화·부서별 실태조사 등 실시

충남도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철저히 예방하고, 피해 신고 접수 시 공정하고 신속한 조치를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해 중점 추진한다.

특히 도는 직장 내 성희롱이 성차별적 사회구조와 문화에 기인한 점을 고려해 조직 구성원 간 존중·배려 문화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목표다.

도가 마련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종합대책은 성희롱에 대한 징계 양정 시 무관용 원칙을 엄격히 적용하고, 피해자 신변을 철저히 보호한다는 원칙하에 수립됐다.

성희롱·성폭력 예방 종합대책은 존중과 배려 속에 성평등한 충남도정 실현을 목표로, 성희롱·폭력 방지를 위한. 추진체계 강화. 실행력 제고. 시스템 강화 등이 추진된다.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한 추진체계로는 직장 내 성희롱 피해 신고창구 활성화, 초기대응 강화, 기관 내 폭력예방교육 내실화 등이 추진된다.

성희롱·성폭력 방지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서는 기관장 및 부서장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부서별 성희롱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조직·회식문화 개선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성희롱 피해신고 사후관리를 통한 시스템 강화 방안은 가해자 의무교육과 피해자 심리치유를 실시하고,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을 2년간 실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도는 이번 종합대책의 적용범위를 출자·출연기관까지 넓혀 공공기관 관련 지원 단체, 이해관계인에 대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등 주의의무를 다할 것을 주문한다.

28일에는 충남도서관 회의실에서 도 출차·출연기관에 대한 성희롱·폭력 근절 대책회의를 열고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한 추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문화재단,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이 스스로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사업 지원에 대한 페널티 부여하거나 보조금 지원 중단 등의 조치를 이행할 것을 결의했다.

이외에도 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교육강사, 충남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의 체육지도사, 선수, 체육단체, 홍성의료원의 의료인에 대한 성희롱 예방 활동을 더 강화할 것을 보고했다.

윤동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최근 성희롱과 성폭력 사건으로 우리 사회의 관습적 병폐를 보여주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그간 도정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온 양성평등 제도 및 문화 확산 시책 필요성을 절감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양성평등 시책을 강화 나아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2.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3.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4.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5.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6.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7.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