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 차량, 제재 대상 품목 운반에 활용
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 차량이 대북 제재 품목 운반에 사용되고 있다.9차 당대회 기간에도 차량이 북·중 국경을 오가며 제재 대상 물품을 싣고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운반 품목에는 담배, 인삼, 해삼, 술, 은·금광석 등이 포함된다.이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71호·2397호에서 금지한 품목들이다.영사관 차량은 소형 트럭이나 승합차로,...
울주천상도서관, ‘AI 독서 로봇 루카’ 대출 서비스 운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천상도서관이 이달부터 책 읽어주는 인공지능(AI) 독서 로봇 루카(Luka)를 활용한 도서 대출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루카는 AI비전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가 책장을 넘기면 해당 페이지의 이미지를 분석해 자동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독서 로봇이다. 자장가 듣기나 그림 맞추기, 앵무새 놀이 등 간단...
▲ 사진=KBS NEWS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일주일간 국내 엠폭스 환자가 16명 추가로 발생해 국내 누적 확진자가 60명으로 늘었다고 오늘(8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 지역은 서울 11명, 경기 2명, 인천, 부산, 광주가 각각 1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국적별로는 내국인 14명, 외국인 2명으로 집계됐다.
인지 경로 별로 보면, 의심증상 발생 뒤 보인 신고 사레가 11건, 의료기관 신고가 5건으로 나타났다.
이들 신규 확진자들의 추정 감염 경로는 모두 최초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거나 관련성이 없어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되며 성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조사됐다.
주요 임상 증상으로는 항문과 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국소 피부병변(궤양, 종창, 발진)이 나타났으며, 이 밖에 발열과 오한, 근육통, 림프절비대 등도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누적 확진자 60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확진자 60명 중 남성이 58명(96.6%), 여성이 2명(3.4%)이었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10명(16.6%), 30대 42명(70%), 나머지는 40~50대로 집계됐다.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성접촉이 있었던 경우는 58명(96.6%)으로 나타났고, 이 중 51명은 익명의 모바일 앱 등을 통한 모르는 사람과 성접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누적 확진자 대부분 경증으로 상태가 양호한 편으로 엠폭스 치료제를 사용한 이들은 누적 확진자의 절반을 웃도는 32명이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중 32명이 입원 치료 중이고 28명은 격리 해제돼 퇴원했으며 후유증 보고 및 접촉자 중 추가 확진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접촉자뿐 아니라 고위험군에 대한 노출 전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이 접종 대상이며, 2세대 백신보다 효과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3세대 백신을 이용해 피내 접종을 1회 시행한다고, 방역당국은 전했다.
예방 방법과 접종기관 목록은 고위험군에게 별도로 안내해 사전예약을 접수하고 있으며, 어제까지 접종 예약자는 1,119명으로 나타났다.
지영미 방역대책본부장은 "엠폭스는 일반적인 인구집단보다 고위험 집단에서 발생과 전파 위험이 크고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과도한 불안보다는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진료,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