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 차량, 제재 대상 품목 운반에 활용
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 차량이 대북 제재 품목 운반에 사용되고 있다.9차 당대회 기간에도 차량이 북·중 국경을 오가며 제재 대상 물품을 싣고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운반 품목에는 담배, 인삼, 해삼, 술, 은·금광석 등이 포함된다.이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71호·2397호에서 금지한 품목들이다.영사관 차량은 소형 트럭이나 승합차로,...
▲ 사진=KBS뉴스영상캡쳐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도심에서 강한 폭발이 잇따랐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거점을 타격해 최소 31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습은 헤즈볼라가 ‘하메네이 사망에 대한 보복’이라며 로켓과 드론을 발사한 데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공격 직후 즉각 반격에 나섰다.
양측이 2024년 11월 체결한 휴전 협정은 사실상 파기된 상태로 평가된다. 교전이 재개되면서 레바논 남부와 이스라엘 북부 접경 지역의 긴장도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장기간 전쟁을 벌여온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도 가세했다. 하마스는 하메네이를 애도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강하게 규탄했다.
예멘의 후티 반군 지도자 역시 대규모 저항을 촉구했다.
다만 이란의 지원을 받아온 이른바 ‘저항의 축’은 가자 전쟁을 거치며 전반적으로 세력이 약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헤즈볼라는 비정규군 가운데 세계 최강 수준으로 꼽혀왔으나, 미국과 이스라엘의 정보전과 압도적인 군사력에 직면해 전력이 상당 부분 약화된 상태라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하메네이 사망 이후 중동 곳곳에서는 ‘저항의 축’을 지지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은 한층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