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 차량, 제재 대상 품목 운반에 활용
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 차량이 대북 제재 품목 운반에 사용되고 있다.9차 당대회 기간에도 차량이 북·중 국경을 오가며 제재 대상 물품을 싣고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운반 품목에는 담배, 인삼, 해삼, 술, 은·금광석 등이 포함된다.이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71호·2397호에서 금지한 품목들이다.영사관 차량은 소형 트럭이나 승합차로,...
▲ www.msit.go.kr내년부터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성과평가에 미흡 비율을 20% 이상으로 의무화하는 등 상대평가를 도입하고, 점검 항목도 성과지표 중심으로 개편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31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54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2024년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실시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내년부터 부처가 사업을 자체 평가할 때 미흡 20%를 의무화하는 상대평가를 도입해, 자율적으로 성과 부진 사업을 자체 조정하도록 했다.
또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점검하는 전략계획서의 점검항목을 성과 목표 위주로 조정해 7개에서 3개로 줄인다.
도전적 R&D와 같은 심층평가가 필요한 사업을 과기정통부가 선정해 특화 맞춤형 평가를 하고, 이를 위한 맞춤형 평가 트랙 도입 등도 추진한다.
내년 기관운영평가 대상 11개 기관과 연구사업평가 대상 8개 기관에 대해서는, 평가위원 후보를 확대하는 등 전문성을 높이고, 실적을 허위로 기재하는 등의 부적절 행위를 한 기관은 평가 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위는 ‘2022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 결과’도 확정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집행 규모는 28조 7천억 원으로 1년 새 2조 1천억 원(7.9%) 증가했다.
기술별로는 중점과학기술에 17조 9천억 원을 투자했고, 생명보건 의료 3조 2천억 원,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3조 1천억 원 순으로 집행됐다.
연구개발 단계별로는 기초연구에 5조 8천억 원, 응용연구에 5조 2천억 원, 개발연구에 9조 7천억 원을 집행했다.
지난해 연구과제당 평균 연구비는 3억 8천만 원이며, 연구책임자당 평균 연구비는 4억 5천만 원 수준이다.
총 연구책임자는 5,765명, 평균연령은 46.8세로 나타났다.
운영위는 이 밖에 올해 2월 개정된 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 및 국가전략기술을 반영해 조사항목을 개선한 ‘2023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 실시계획’도 확정했다.